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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칭다오 3박 다녀 오면서 택시 후기 올려볼께요
공항에서 온라인 택시 부르는 곳으로 가서 택시를 불렀어요
그런데 이쪽으로 안오고 공항 주차장에서 멈췄네요
그래서 승강장 번호 찍어서 보냈더니 몇 분 기다리니 오더라고요
어플에서 보이는 차는 흰색인데 오는 차는 회색 ㅎㅎ 번호는 맞아요
먼지가 뽀얀 차가 오더라고요
캐리어를 낑낑 되면서 싣고 차안으로 들어갔는데 담배냄시와 청소 안된 상태
이렇게 복불복인가요
안전벨트는 묶어서 구석에 쑤셔 넣었어요
지하철 탈려다가 한번 시험 삼아 해보았는데 ㅎㅎ
시내에서 타는 택시도 내부도 깨끗하고 담배냄새도 거의 안나고 좋았어요
마지막 집에 갈때 공항갈때 아주 불량한 택시가 걸렸네요
안전벨트 담배냄시 청소는 기본이고 모니터가 네비가 아닌 방송을 보고 가더라고요
네비는 왼쪽에 폰으로 걸어 놓고요
비가 억수로 오는데 안전벨트도 없고 얼마나 차선을 바꾸던지 정말 불안했어요
가격도 첨에 결제한 금액보다 추가요금이 많이 나왔네요
중국은 안전벨트들 안하는 분위기인가요?
그리고 주로 맨 윗칸에 뜨는 express 또는 discount express를 많이 이용했어요
어떤건 선불 요금내야 택시가 잡히고 어떨때는 내리고 나서 결제하라고 문자가 오더라고요
이거 설정하는건지
택시는 가까운곳 아니면 추가 요금이 거의 나오더라고요
담에 공항에서는 차라리 조금 더 내고 픽업차량 예약하는게 덜 불안할거 같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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