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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난달 초에 내년 5월 괌에 가는 패키지를 130만원대에 예약했습니다.
여행사는 상위 2~3위권의 여행사입니다.
예약한 다음날 연락이 오더니 아직 확정이 아니라고... 다음달이나 내년초에 확정될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어제 연락이 오더니만... 190만원대로 가격이 올랐다고 할거냐 말거냐 묻네요.
제가 패키지 여행을 거의 안해봐서 잘 모르는데요.
이게 제가 예약한 가격보다 이렇게 많이 오를수가 있나요?
그럼 도대체 제가 예약할때 가격은 왜 올려놓는건가요? 어차피 나중에 올려받을거면서...
이건 사기 행각에 가까운거 아닌가요?
그럼 처음부터 가격을 게시하질 말던가...
내년 5월이 성수기라 가격이 올랐다는 변명인데.
아니 여행사가 장사 하루이틀 하는것도 아니고. 5월이 성수기인건 다들 아는 상황인데
그런걸 예상하고 가격을 게시해야지...
일단 싸게 게시한 다음에., 나중에 가격이 올랐다고 비싸게 달라고 하면...
전 이런 상황이 전혀 납득이 안가네요
상담사는..이게 패키지의 관행이고 다른 여행사들도 다들 이렇게 한다던데.
뭐 이런 경우가 다 있는지....
이런거 어디다가 신고할 수 없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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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중에 여행사에서 유리한걸 선택하겠죠.)
그게 아니면 그냥 예약이고 충분히 확정상황아니라고 말했으면 어찌해볼방법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