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고다 숙소 예약해서 숙소 갔는데, 아고다페이지 소개내용과 실제숙소 조건이 상당히 다름.
첫날은 시간도 늦고, 그냥 참고 묶자...싶었는데,.. 다음날 아침에 보니까 '아 이 가격에 이 조건에 묶을 이유가 없는데..'싶어서 숙소 사진 찍어서 아고다에 보내고, 주인장과 얘기하고 숙소 옮김. 당연히 증거사진도 보냈고, 상담원과 통화, 채팅기록 등이 남아있으니 제대로 환불처리 될줄 알았음.. 상담원이 조선족이고 대화가 잘되는건가 싶기도했으나, 그래도 한국어로 잘 얘기했으니 잘되겠지 하고 넘어감.
그런데 다음날 보니까 "좀 불편하셨을테니, 푼돈 줄게요. 그럼이만." 이런 답장이 와 있음. 어이가 없어서 다시 전화해보니, 이번엔 한국인 상담사가 받는데, 무슨 '에어컨이 없어서 컴플레인 하셨냐'고 기록이 남아있다며, 숙소측 얘기만 듣고 엉뚱하게 일처리했다는것을 알게됨. 아직까지도 해결이 안됨..ㅜㅜ
인건비 절약차원에서 그러는건 알겠는데, 한국어도 잘 안통하고 업무능력도 부족한 조선족 상담사들 뽑다보니, 컴플레인 발생시 대응이 제대로 안되어 이런 문제가 생기는듯함.
혹시 아고다나 다른 숙박 플랫폼에서 유사한 문제 겪으신 분들 있을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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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디바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