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터키에서 살고있는 이남자의순정입니다.
올해 정기 휴가를 받아서 6월 13일 ~ 6월 20일 까지 크로아티아 여행을 다녀와서 정보를 공유하고자 글을 남깁니다.
정보위주로 간략하게 음슴체로 작성할께요.
1.일정 : 자그레브 1박 → 라스토케 무박 → 플리트비체 2박 → 자다르 무박 → 스플리트 2박 → 두브로브닉 2박 (총 7박 8일)
1.항공 : 터키 ~ 크로아티아 왕복 (터키쉬 에어라인)
- 스카이 스캐너를 통하여 약 1개월 이전에 예약을했고, 성인기준 인당 25만원 정도로 왕복 항공권을 구입했습니다.
- 모든 비행기표가 그렇듯이 빨리 예약하면 할수록 가격은 쌉니다. 하지만 일정변경 취소시 비용이 상당하기 때문에
일정이 결정되어있지 않으면, 조금 비싼 비행기표를 구입하는게 좋습니다.
- 비행시간 2시간 소요, 터키공항이 상당히 트래픽이 심하여 출발시 1시간 지연되었음.
2.호텔 :
자그레브 : 호텔 두브로브닉 1박, 자그레브 시내 중심가에 있으며 위치는 최고임. 시설은 그럭저럭 괜찮음. 조식은 그럭저럭 먹을만함.
단점은, 차량이 호텔 바로앞까지 진입할수 없어서 택시를 내려서 약 100m 정도 걸어서 이동해야함. 비용은 1박 110유로
플리트비체 : 빌라 크네제빅 2박, 플리트비체에 호텔이 많이 없어서 예약을 못했음.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에서 약 4~5km 떨어져 있는데,
시설은 깔끔하고 괜찮음. 비용은 1박 100유로
스플리트 : 럭셔리빌라 클라라 2박, 스플리트 구시가지 에서 8~9KM 떨어져 있으며 숙소 주변은 조용함. 주인 가족이 엄청나게 친절하며
빌라안에 수영장이 있어서 편히 쉬기도 좋음. 빌라 근처에 큰 슈퍼마켓 및 쇼핑센터도 있어서 물건사기도 용이함.
개인적으로 주인의 친절함에 금번 여행중 가장 만족도가 높은 숙소였음. 비용 1박 160유로
두브로브닉 : RADISSON BLU 리조트 레지던스 2박, 두브로브닉 시내에서 약 15KM 떨어져있음. 말 그대로 리조트 이기 때문에 시설은 최고임.
수영장, 스파 등등 시설은 최고이며 SEE VIEW로 선택할 경우 숙소에서 멋진 아드리안해를 24시간 감상할 수 있음.
시설이나 주변환경등의 만족도는 높았지만, 레지던스 체크인 담당하는 현지 직원이 불친절하여 기분이 안좋았음.
동양인이라고 약간 아래로 보는 그런느낌.
리조트 자체는 두브로브닉 중심가와 멀지만, 리조트에서 운영하는 셔틀버스 (왕복 80쿠나), 또는 셔틀보트 (왕복 160쿠나)를
이용하면 쉽게 중심가와 이동이 가능합니다.
기타 숙소관련 팁 : 스플리트, 두브로브닉 중심가(올드타운)는 차량이 진입이 불가한 곳이 상당히 많으므로 숙소 선택시 주의요망.
두브로브닉 같은경우 올드타운 안에있는 숙소를 선택하면 엄청 더운날 캐리어를 끌고 계단을 오르내리는 산뜻한 경험도
가능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렌트카를 이용하시는 분이며, 짐이 많은 분들은 중심가에서 약간 떨어진 숙소를 선택하는것이
가격도 저렴하며 주차 스트레스도 덜 할것입니다.
시간이 없어서 1차는 여기까지 작성합니다. 2차에서는 렌트카, 유심칩, 음식 등의 정보를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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흉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