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저도 서울 여행을 가보았지만
친구가 그러더군요 " 이런데 왜오냐 이해가 안가네..."
저도 이해가 안갑니다 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사실 저도 서울갈때는 엄청 설레였습니다.. 같은 나라이지만 다른곳을 간다는
뭔가 심오한것들이... 마치 유럽가는 느낌이었다고 해야할까요? ㅋㅋㅋ
부산은 크게 세군대가 가장 핫합니다
광안리-해운대 // 서면 , 진구 // 남포동 , 태종대
처음으로
광안리-해운대는 멀지 않아요 지하철로 왔다갔다 버스도 왔다갔다 합니다 택시타도 되구요 그렇게 많이 안나옵니다
뭐 그렇다고 기본요금 나오는건 아니에요 ㅋㅋㅋㅋ
광안리-해운대는 백사장이 예쁘구요 밤에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들고 다니기가 너무 좋습니다 연인들도 많구요
거기서 므흣한것도 많이 봅니다 아무튼 연인이 가시기엔 너무 좋은장소인거 같습니다
동성끼리의 친구라면 해운대 클럽을 추천합니다 핫합니다 ㅎㅎㅎ 그냥 핫 합니다 ㅎㅎㅎ
그리고 광안리 수변공원이 갑자기 핫해진곳인데 회랑 소주랑 먹으면서 썸을 많이 탄답니다^^
두번째로
서면, 진구는 요즘 방학이라서 그런지 평일도 주말만큼 핫 합니다 너무 잘생기고 예쁜여자들은 항상 밤7시이후로 출몰한다는게
큰 단점입니다 ㅋㅋㅋ 술집도 많고 음식점도 많아요 어디서 유명한집이다 말하기 어려워요... 연인분들에게 추천하는곳은
전포동 까페골목인데 참 아기자기하게 예뻐요... 서울에 상수동이라고 해야하나?
그리고 낮에 갈수 잇는곳이 롯데백화점, 부산시민공원 그 밑으로 내려오면 송상현광장인데요 좋아요 나들이 하기에 좋고
특히나 그 시민공원에서 송상현광장으로 내려오면 재래시장이 있는데 가격도 싸고 간단하게 요기 때우기도 좋아요
참고로 롯데백화점이 중심부구요 부산시민공원, 송상현광장은 한 10~20분 걸으셔야합니다
세번째로는
남포동, 태종대 인데요 남포동이 중심가이고 태종대는 다리를 건너 가셔야 합니다 버스도 많구요 택시비는 만원 안쪽으로 생각하셔야해요
남포동은 시장부터 크고 볼것도 많고 먹을것도 많아요... 자갈치시장 안쪽으로는 조개구이 집도 많으니깐.. 중국사람인척 하시면
아주머님이 중국말 하실거고 일본인사람인척 하시면 일본말 할겁니다 ㅋㅋㅋㅋ 아무튼 다 싱싱하고 어느집하나 이상한집 하나 없어요
호떡이나 분식은 워낙 유명해서 비싸든 싸든 한번은 먹어보세요.. 바가지 바가지 해도 지나가고 나면 못먹어본게 조금은 후회되지 않을까 해요
제가 서울갔을때도 장충동 왕족발 하도 바가지바가지 씌운다 해서 안먹엇는데 결국 돌아오니 못먹어본게 한이 더라구요 ㅋㅋ
태종대는 열차 한번 타보시는걸 전 추천해요 1500원 할거에요 폭폭이 타고 한바퀴 도로를 도시고 더 좋은건 사실 자갈마당쪽에 유람선이 있어요 그걸 타시면 구경을 하고 태종대 끝자락 쪽에 내려다 줍니다 그래서 걸어서 다시 한바퀴를 도는거에요
아 태종대 근처에는 해양박물관이 잇는데 무료구요 거기서 투어버스도 운행한다는 사실!!! (저도 그전까지 몰랐습니다)
그걸 타시고 해운대까지 쭈욱!!!! 가셔도 됩니다 구경을 하시면서요 ㅋㅋㅋ
그리고 플러스팁! 부산 지하철은 1일 무제한권이 있어요 (서울에서는 없습니다 이것이... 좀 놀라움... 박원순 시장님 꼭 해주시길 바랍니다!!)
이것을 타고 마음대로 갈 수 있어서 버스도 좋지만 시원한 에어콘이 나오고 무료와이파이가 되는 지하철 이용해보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거 같아요
낯선곳에 간다는건 설레는거 같습니다 무엇인가를 보고 듣고 먹는 그런 재미는 사람을 더 행복하게 만드는거 같습니다
아참 네이버지도,다음지도 어플리케이션을 꼭 같이 다니는게 좋습니다 도보,교통 다 나옵니다 추천경로까지 나오니 너무 좋습니다
이럴땐 사실 한국에서는 구글맵보다 더 좋은게 있다는것에 뿌듯하기도 합니다 ㅎㅎㅎ
맛집을 소개 해드리지 않는건... 사실 어느곳에나 가건 허기가 지면 뭐든 맛있습니다.. 그리고 옆사람이 먹으면 먹고싶어지죠...
추천을 받고 드시지 마세요.. 오히려 더 불쾌한 느낌을 갖게 해주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영화도 기대 안하고 본 영화가 기억에 뇌리남을때도 있죠... 좋은여행되세요.... ㅎㅎㅎ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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