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금요일 저녁에 기차타고 출발해서 여수 도착해서 바로 하루 보내고 이튿날 토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있다가 오려고 합니다.
차끌고 어디 갈땐 대충 그냥 여기갔다 저기갔다해서 이동경로를 크게 신경을 안썼는데 차를 놓고 갈려고 하니 이동경로가 꽤 신경이 쓰이네요;
일단은 레일바이크, 케이블카, 검은모래해변, 향일암 이렇게 네곳은 꼭 가보고 싶은데요.
요며칠 알아보니 검은모래해변+레일바이크, 이렇게 묶고 돌산공원+케이블카(돌산공원에서 오동도방향으로)+오동도 이렇게 묶는게
그나마 이동경로를 좀 줄일수 있는것 같더라구요(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만 제가 알아본결과론..)
그 외에 보리암, 독일인 마을, 원예 예술촌, 벽화마을 이런곳도 추천을 해주시는것 같았습니다.
빅오쇼는 동행인이 엄청 가보고싶어했지만 예매 실패..로 인해 어지간하면 안가는쪽으로 하려고 하고있어요
레일바이크, 케이블카, 검은모래해변, 향일암 이 네곳을 주축으로 케이블카는 8시쯤넘어서 탈 계획이라 나머지를 오전에 돌고 케이블카를 타고 오동도를 한번 훑고나서 바다를 보러 가려고해요
이같이 움직인다고 했을때 어떻게 가면 더 효율적으로 이동할 수 있을까요?(각 이동경로마다 추천해주실만한 식당도 알려주시면 감사합니다)
숙소위치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지만 숙소위치를 배제해도 가볼만한곳은 다 가보려고 하는 참입니다 ^^;
나름 많이 기대하고있는 여행인지라 여수여행 가보신분이나 여수에 살고계신분들의 조언으로 좋은 여행 다녀오고 싶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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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은 꽤나 들어가야 하니 빡빡한 날 일정으론 좀 힘들고요. 먹는건 경도회관 갯장어 샤브 추천합니다. 그리고 알기로는 케이블카 편도 한쪽이 오동도 들어가는 입구쪽인걸로 알아요. 같이 묶으셔도 될듯한데요.
그리고 돌산 들어가면 해양수산과학관 있습니다. 거기 추천합니다. 저렴한 표값에 꽤나 잘되어있어요. 바다거북도 많고. 갠적으로 아쿠아리움 보는거보다 나은듯요 ㅋ
하모 드실거라면 선경회타운이라고 신월동쪽 넘나리에있는곳을 추천합니다. 다른곳보다 양이 많아요.
동선은 알아보신 부분이 거의 맞다고 보시면 될것같아요
또 주말 저녁에는 해양공원 몇군데서 버스킹을 하고있어서 저녁에 마실겸 다녀오시는것도 괜찮을것같아요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향일암빼고는 각각 거리가 그렇게 먼편은 아니에요. 그래서 시간이 되시면 만성리 가실때는 2번 버스로 가시고 돌산공원가실때는 택시가 아무래도 나을겁니다. 아니면 회타운쪽부터 걸어서 돌산대교 건너신뒤 올라가셔도되지만 요즘같은 더운 날씨엔^^;
향일암은 첫 버스 알아보시고 시간맞춰가심이 나으실거에요 진남관쪽에서도 가시는데 한시간 가까이 걸리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