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금 중국살고 있는데요
10월 중수 휴가 때 여자친구랑 일본 여행을 다녀오려고 합니다.
일이 바빠서 인터넷 찾아보면서 짤 시간은 없고 여행을 가본적도 없고 해서
보편적으로 가는 코스 있으면 추천 부탁 드려도 될까요??(2박3일~3박4일 생각하고 있어요)
아래는 아는 동생이 갔다온 일정푠데요 둘다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입니다.
(가격은 저렴하게 다녀올 계획입니다)
첫째날
각각 인천공항/김해공항에서 출발 (최소 출발 2시간 전 도착해 체크인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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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사이 공항 도착 예정시간 10시 1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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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국 심사 후 1층 중앙 인포메이션 데스크 앞에서 만나자
(첨부파일 001_간사이공항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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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나서 2층으로 이동해 간사이공항역에서 라피트 특급열차로 난바로!!
(라피트 왕복권 예매 완료/소요시간 37분/
매시 5분, 35분 열차/차를 놓쳤을 경우 일반특급열차로 다운그레이드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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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바오리엔탈호텔, 체크인 시간 이전이므로 짐을 맡기고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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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밥을 먹자
IKR51 (연어알/참치덮밥)
http://blog.naver.com/sweetmocha77/40159476062
http://blog.naver.com/jerrysmart/50152196933
or
(수제버거)
or
오코노미야끼와 야끼소바
가는 길에 호젠지 템플이 있으니 잠깐 들러도 좋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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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나와 미나미센바(거리)에서 쇼핑을 시작하지
괜찮은 카페들도 여럿 있다고 하니 커피를 한 잔 마셔도 좋을듯
도큐핸즈 (문구류)
갭 (의류/일본에서 갭은 저렴하고 세일도 자주하는 편)
다이마루 백화점 (무인양품,어딕션/게스트5%쿠폰/면세가능)
다이소 (일본 탑5 규모)
여기서부터 각자 가고 싶은 곳에 가도 괜찮을 듯
왜냐하면 나는 폭풍쇼핑을 할 예정임
하지만 케이크를 먹고 싶다면 따라오렴
(포레스트 몽슈슈에서 롤케이크와 타르트를 살 예정)
배가 부르다면 포장해와서 숙소에서 먹어도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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짐이 많다면 잠시 호텔에 들러 체크인/ 방에 쇼핑한 물건을 내려놓고 다시 나온다
체크인 할 때 호텔로 주문한 택배를 찾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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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카무라(a.k.a.오렌지스트리트/홍대같은곳)로 건너간다
다양한 스트릿 패션 브랜드와 라이브클럽, 빌리지 뱅가드가 있음
이시바시 악기점에 잠시 들러 매형의 퀘스트를 수행한다 (electro harmonix RTG 재고문의/할인행사4,320엔)
근처의 유명점포인 코가류 타코야끼에서 타코야끼 냠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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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야(일본가정식백반) or 동양정(경양식/함박스테이크가 유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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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도착
둘째날
둘째날은 교토 일정이 빽빽한 편이야
이 날은 좀 유연하게 컨디션에 따라 결정을 했으면 해
아침 일찍 시작해야하는 여정이고 많이 걷고 이동시간/거리가 꽤 긴 편이라서
상황에 따라 이 날 셋째날 일정 + 오사카 시내 관광(우메다 공중정원이나 관람차, 텐노지 동물원 등)을 하고
(첫째날 선택지에 있었던 맛집들을 모두 갈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마지막날 아침 일찍 교토 아라시야마 or 기온 시내 둘 중 한 곳 택해서 다녀오고 바로 공항으로 가는 일정으로 바꿔도 괜춘할듯
자 그럼 둘째날 기존 계획
아침 일찍 일어나서 나갈 채비를 하자
너무 이른 시간이므로 편의점음식이나 카페샌드위치 등으로 아침식사를 한다
교토에 가는 날!
하루종일 엄청 걸을 예정
아침 먹을 시간이 없을 것 같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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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라시야마로 고고
한큐아라시야마역/도게츠교 앞에서 자전거 렌트
덴류지(유네스코지정사원/정원이멋지다고함)IN 노노미야신사OUT
아라시야마역에서 가와라마치행 열차 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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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와라마치(기온/교토중심가) 도착
가와라마치 주변에 맛집이 많다고 하니 이 곳에서 점심을 먹자
유바(두유를 끓였을 때 위에 떠오르는 막)정식이나 돈카츠, 스시 중 골랏
겐닌지를 시작으로 우리나라 삼청동 같은 옛거리인 이시베코지-네네노미치-산넨자카-닌넨자카를 따라서
청수사(유네스코지정불교사원/기요미즈데라)에 도착
교토역으로 나갈지 가와라마치역으로 나갈지는 아직 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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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6시경 난바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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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이바시/난바역 근처 구경
홉슈크림, 호라이만두, 파블로치즈케이크 등 길거리 간식을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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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밥은 요시지(우설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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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톤보리 강가 구경
돈키호테 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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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소
셋째날
아침에 일어나 짐을 챙겨 체크아웃하면서 프론트에 짐을 맡긴다
짐이 많은 경우 아침에 나오는 길에 우체국에 들러 후나빙(선편택배)로 물건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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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몬 시장구경+아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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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덴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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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구야스지(주방용품도매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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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커피/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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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시에 호텔에 들러 짐을 찾아 난바역 2층 인포센터에서 라피트 열차 티켓 교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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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시 공항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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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로는 제 2 터미널(피치항공 전용터미널)로 이동해 셀프체크인&발권을 한 후 출국심사를 하고
탑승구 근처에서 탑승대기 하면서 면세점에서 로이스초콜렛&감자칩을 사라 존맛!!!!!
나는 제 1 터미널을 통해 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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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김해공항 도착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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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들바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