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0일~14일까지 4박5일 다녀왔습니다~
에어아시아로 초딩 2명과 저랑 3명 기내식까지( 짐은X) 51만원에 예약했습니다.
10일 pm4:55분 비행기로 출발했습니다 .
샌딩은 싸우스웨스트 했구요,,3명에 10만원 정도 였습니다.
호텔은 라까멜라에 묵었어요,,배낭 여행을 많이 댕겨서 그런지 뭐...생각보단(?) 저희는 괜찮았어요.
기냥 잠만자고,,맛없는 조식,,그리고 티비는 67번에서 mbc가 한국이랑 똑같이 나와요 ㅎㅎ
에어컨은 좀 부실하지만 그래도 괜찮았구요,,복도에 정수기가 있어서 컵라면 잘먹었습니다.
4박에 2인 조식포함 21만원에 예약했었습니다.
그리고 꼬마지기까페에서 호핑,체험다이빙,라바스톤마사지를 예약했습니다. 3명꺼 280불(약33만6천원)
대망에 첫째날: 호핑 픽업을 9시30분에 오기로 했습니다.
오지 않았습니다..바람 맞았습니다..ㅠㅠ
한시간여 기다리다가 트라이씨클을 타고 디몰로 나갔습니다,
50-60페소면 된다고 했는데 150페소 달랍니다 ㅠㅠ
정신도 없고 이미 멘붕이라 깎아서 100페소 줬습니다.
트라이씨클기사넘이 디몰 건넛편에 내려줘서 헤매다가 싸다보라카이라는 여행사가 보여서 들어가서
호핑바람맞은걸 얘기하니,,호핑 예약한 여행사가 아는 지인이랍니다...ㅎㅎ
싸다 보라카이사장님 덕에 호핑은 이미 늦어서 오늘은 안될것 같고,,체험다이빙 예약한걸 오늘하자고 하셔서
첫날 그래도 펑크 안내고 체험다이빙도 하고 디몰에 글로브매장도 데려다 주셔서 3일분 유심(240페소)에 샀습니다.
점심은 아리러브바베큐에서 먹었습니다,,아이러브보라카이라는 까페에서 프린트해간 10%할인쿠폰 잘썼습니다.
바베큐립세트,포크바베큐,오리지널 포크** 요렇게 948페소 주고 먹었습니다,1페소에 25원정도니깐 23700원정도^^
초딩두넘이랑 저랑 배두들기게 먹었습니다.
저녁은 안독스라는 치킨체인점에서 320페소 주고 치킨도시락 두개랑 꼬치사서 호텔로 돌아왔습니다.
그리고 저녁엔 라바스톤 마사지도 받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단 별로 ㅡㅡ;;
레몬까페에서 티라미수를 먹었는데,,한조각에 130페소 ㅡㅡ;; 넘 비쌉니다..
맛도 별로,,,우리나라 케익이 훨 맛납니다.
둘째날: 오늘은 호핑을 나갑니다, 오늘은 바람 안맞고 9시30분에 데리러 왔습니다,
점심에 멋진 해산물 바베큐를 기대했으나 별로 ㅡㅡ;;
숙소로 돌아와 오늘 저녁은 게리스그릴에 갔습니다.
화이트비치로 걸어갔더니 애들이랑 갈만 했습니다 ^^
통오징어구이,바베큐립,프라이드새우, 요렇게 먹어서 1040페소 나왔습니다.
오면서 유명하다는 리얼커피에서 카프치노를 무려160페소를 주고 마셨으나 ㅡㅡ;;
맛없었습니다..후회....ㅡㅜ
이제 마사지 흥정을 해야줘 ㅎㅎ
전신마사지,발마사지 모두 1시간에 350페소 랍니다..3명이면 1050페소
깎고깎아서 800페소 흥정 성공~
라바스톤보다 훨 좋았습니다,1시간 초과되게 해주시고 너무 시원했습니다~
팁으로 1불씩 3불 드렸습니다~
오면서 디딸리빠빠에서 기념품을 샀습니다.
화이트비치보다 기념품이 더 저렴하답니다.
100페소면 나름(?) 괜찮은 열쇠고리가 8개랍니다 ㅎㅎ
망고도 화이트비치보다 훨 저렴하답니다.
1키로에 90페소에요^^ 커다란넘 3-4개정도 된답니다~
호텔에서 망고 깎아먹을 프라스틱케잌칼 하나 챙겨가심 요긴해요^^
숙소로 돌아와 오늘도 끝~~
마지막날: 오늘은 본격적으로 필리핀총각들이랑(삐끼) 액티비티 협상을 해야합니다,
할것은 센셋세일링,,파라세일링 두개에요^^
두개모두 까페에서 예약하면 한사람에 3-40불입니다.그럼 240불 정도 되죠?
3일동안 정든 삐끼총각 한테 저두가지 3명 할껀데 얼마냐고 했더니 ㅎㅎ
싸게해서 한사람에 2500페소 랍니다 ㅎㅎ
어림없는 가격이죠 ㅎㅎ 나를 어케보고 ㅎㅎ
결국은 몇번에 계산기 교환 끝에 2가지 2700페소에 하게 됐습니다.한화 약67500원 정도에요
까페 예약이랑 엄청난 차이 ㅠㅠ 까페에 예약해도 어차피 필리핀 사람들이 운영하는곳에 데려다 주더라구요..
느낀건,,영어 못해도 가서 흥정하는게 절반이상 아낀다는겁니다 ^^
그리고 왠수같은 닥터피쉬를 애들이 봐가지고 한사람에 200페소 무려 600페소를 주고 닥터피쉬에게 밥을 제공했습니다.
거기 닥터 피쉬는 정말 붕어만합니다ㅡㅡ;;후덜덜
오늘은 마지막날이므로 먹방데이 ㅎㅎ 파라세일링 하고 아이러브바베큐 ㅎㅎ 선셋세일링 하고 하와이안 바베큐 ㅎㅎ
하와이안 바베큐엔 불쇼가 유명해요,,우리 초딩딸말에 의하면 아무것도없는 아저씨들(성전환수술한분들)이 하는
공연이랍니 다 ㅎㅎ 재밌었어요,,팁걷길래 언넝 일어나서 나왔어요,,
오늘은 페소를 다 쓰는 날이므로 남은 800페소 박박 긁어서 세명 전신마사지 받았습니다.
정말 마음에드는 마사지집이였어요^^
돌아오는날: 공항세 2100페소를 내니 29페소가 남았습니다. 애들은 남먹는거 쳐다보는데 ㅡㅡ;;
달러주니 페소로 바꿔오랍니다..ㅡㅡ;;
너무 박박 긁어서 페소 쓰지마세요 ㅠㅠ
여행포럼에서 팁도 많이 얻고 첨으로가는 애들이랑 자유여행이었는데 너무 좋았습니다.
맛있는거 많이 먹고 라까멜라숙소도 비치,세븐일레븐,디몰 이랑 가까워서 첫날 빼고는 걸어다녀서 만족이였구요,,
경비는 비행기 : 51만
숙소 : 21만
액티비티:40만
밥,,경비,,공항세,,공항버스비,군것질,샌딩비용,기념품:40만
이정도 쓰고 왔네요,,세명이 보라카이152만에 이정도였음 정말 잘다녀온거 같아요^^
정말 행복한 시간 이였습니다,,담에 보라카이가면 더 재미있게 놀다 올것 같아요^^
내년 9월에는 세부비행기 4명에 44만원 주고 예약해뒀습니다.
또 지금 부터 공부해야겠죠?
보라카이 가실분들 도움이 될른지 ㅡㅡ;;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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