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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3대가 움직여야하는 가족여행을 준비해야하는데 장소 결정을 못해서 갈팡질팡 중입니다.
몇몇 제약 때문에 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경험자 분들이 계신다면 팁을 좀 주셨으면 합니다.
부모님, 저희 3명, 동생네 4명,,,총 어른6명, 미취학아동2명, 유아1명 입니다.
자유여행의 어려움은 없고 이미 다녀온 나라는 3대가 같이 움직인 세부, 하와이 입니다.
세부는 동생네와 부모님이 리조트는 ok, 주변환경은 no.... 동남아는 왠만하면 아니다라는 입장
하와이는 대만족이였고 다만 4박6일의 짧은 일정으로 인한 아쉬움으로 꼭 다시오자고 다짐했었지요.
여행은 다들 아시다싶이 내년 추석을 목표로 하고 있구요. 예산은 2천정도 잡고 있습니다.
참고로 13년도 하와이 다녀왔을땐 에어카텔 880만원정도 들었구요.
원래는 하와이를 다시 가려고 했지만 곰곰히 생각을 해보니 다시 가는게 그리 의미가 없어 보여집니다.
오하우에만 머물긴 했지만 관광,쇼핑은 충분히 했고, 다시간다해도 처음의 감흥을 느끼지 못할것 같아서인데
자꾸 다른곳으로 가보자는 생각이 들지만 앞서 말씀드렸듯이 여러 제약이 있어 장소 정하기가 쉽지 않네요...
제약을 말씀드리면
아버지,,,오래 걷는게 힘드싶니다. 식사는 아침,저녁은 밥을 드셔야하구요. 선진국 선호도높음
어머니,,,쇼핑,관광이 일정의 반 이상이 되어야 합니다. 휴양만은 싫어하십니다. 선진국 선호도높음
저희부부,,,,제약없습니다.
동생네부부,,,,17년 추석정도되면 유아가 22개월정도 되겠네요. 아직 어리다는 제약이 있네요
일정은 8박10일정도 생각중입니다.
후보군은 유럽, 호주, 미국 서부+칸쿤인데,,,그외 지역이나 추천해주 실 만한 곳이 있으신지요,,,,
경험이 있으신 분들의 노하우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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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지역은 너무멀고 힘듭니다.
결론은 하와이 빼고는 없습니다.
유럽 90%가 걷고 움직이고 소매치기 조심해야하고
미주, 호주 비행기편이 멉니다. 애기한테 안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