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여행을 7월에 갑니다 렌트카문의~6
- 노니아
- 등록일 2016-02-15 19:26
- 조회수 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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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로이드
제가 혼자서 다녔던 코스입니다.
토론토에서 밴쿠버로 가서 렌트, 1박하고출발, 야스퍼 1박, 레이크 루이스에서 1박, 밴프와서 1박, 캘거리도착후 토론토.. 일부러 빙 돌아갔는데요, 정말 멉니다. 운전만 하루에 10시간, 5일 합쳐서 20시간쯤 했죠. 근데 색다르긴 하더군요. 한국에서는 4~5시간이면 끝에서 끝인데.. 내가 이렇게 미친듯이 왔는데 지도에서 이 조금 왔구나... 라는 좌절감과 함께 길가 따라서 있는 쉼터(전망대)에 차 세우면, 어디든지 정말 예쁩니다. 한참 쳐다보다 출발하게 돼요. 특히 혼자라, 졸려서 죽는줄 알았습니다. 밴쿠버에서 출발전에 물 500mL 짜리 20개 묶어진거랑 머핀 한묶음 사고 뒷자리에 싣고 계속 마시면서 달렸네요. 2틀만에 물 12병 마셨습니다. (안마시면 바로 졸리기 시작...) 저는 허츠가 제일싸서, 말리부 보험 풀로들고 탔어요. 반납할때 쳐다보지도 않더라구요. 운전 주의하실건 맨 윗분께서 잘 말씀해주셨고... 기름은 주유소 보일때마다 넣으시는게 좋아요. 제가 갔을때는 (11월 말) 비수기라 주유소가 중간중간 닫아서, 기름 절반남았길래 다음에서 넣어야지~ 했는데 450km.... 35km 전에 기름불 들어오고 겁나서 죽을뻔 했습니다. 중간중간 전화는 거의 안터진다고 보시면 돼요. 구글네비도 미리 입력해놓으시고 출발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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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는 사람 무단으로 지나가더라도 무조건 일단 정지해야하고, 횡단보도나 사거리 등 정지선 있으면 꼭 한번 섰다가 가야합니다. 그리고 최고 최저 제한속도 지키세요. 국립공원 쪽 길은 차 한대도 없는 경우 많습니다만, 방심하고 속도 내었다가 잠복경찰에게 걸립니다. 캐나다 경찰들 운전자 위반 장소 귀신같이 알고 있어서 무한 잠복하고 있습니다. 걸리면 범칙금 몇백불에다가 벌점 먹습니다.
그리고 워낙 땅이 넓어서 도로에서 매점이나 주유소 없는 곳도 있으니, 장거리이겠다 싶으면 미리 식료품 챙기고 가스 충전하고 가세요. 식수 없이 5~6시간 운전해서 힘든 경험도 있고, 가스 거의 없어서 차 멈출까봐 조마조마한 적도 있었습니다.
도로에 전화 안터지는 곳 꽤 되니 주의하시길. 휴대폰 안터지는 곳에서 사고나면 답 없어요. 지나가는 차가 1시간에 1대 있을까말까한 도로도 있습니다.
주차할 때는 꼭 주차장에 해야하고, 주차시 옆주차선과 바퀴가 수평으로 가지런히 놓여야 합니다. 바퀴 비뚤어지게 해놓으면 딱지 끊어요. 100불 정도 나옵니다.
도시 가면 식사시간대에는 주차장 찾기 힘드니 주의하세요. 주차장 찾으러 30분 넘게 그 주변 빙빙 돌아다닌 적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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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렌터카로 주차하고 짐은 안보이게 트렁크에 넣든가 가지고 다니세요. 유리창 깨고 짐 터는 애들 있습니다.
1.가스차도 렌트가 가능한가요 ?
2.렌트 예약은 지금 미리 하는게 좋을지요?
3.렌트카 업체 추천 부탁 드려요
2,3. 업체는 알라모, 허츠 등 이용하면 됩니다. 예약은 일주일 전쯤에 했었는데, 되도록 미리 하는게 좋겠죠.
참고 http://m.blog.naver.com/alberta_blog/220491043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