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박4일 오사카 첫여행 코스 짜봤어요 조언한마디라도부탁드려요22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2-21 15:11
- 조회수 27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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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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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야횽아
저는 교토 같은 사색적인 공간이 많은 사적지가 좋더라고요.
워낙에 명승지가 많아서 전부 둘러보려면 하루도 부족합니다. (다 둘러볼 필요도 없고, 몇 군데만 다녀오면 됩니다. ㅎㅎ) 교토에 청수사야 워낙에 유명하니까 산넨자카, 니넨자카 길 따라서 구경 많이 하시고요. 내려와서는 \'시조 거리\'도 유명해요. 게이샤 보려고 길 거리에서 대기타는 외국인들도 있을 정도니까요. 그 밖에 교토는 낮과 밤이 분위기가 다른데.. 가모강 주변으로 식당가가 쭉~ 있거든요. 강가 주변 제방에 앉아서 맥주 한잔 걸치면 바람도 선선하게 불고 좋습니다. 질문에 대한 답변은 정리해서 올려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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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야횽아
질문 답변
============================================================================================== * 일정 (3박 4일) 월요일 : 간사이 도착 -> 교토에서 1박 & 지역 관광 화요일 : 교토 출발 -> 나라 관광 -> 오사카 난바에서 1박 -> 오사카 도톤보리 구경 수요일 : 난바 숙소에서 출발 -> 유니버설 스튜디오 관광 -> 오사카 시내 구경 목요일 : 퇴실 후 기념품 구매 또는 마무리 대충 일정이 이렇게 짜진 거 같은데.. 맞나요? 일정은 전체적으로 나쁘지 않아요. 아마 이대로 일정 도는 것도 교통으로 왔다 갔다 하면은 시간 금방 지나갈걸요. ㅎㅎ ============================================================================================== 월요일 : 하루카는 아시는 것 처럼 별도로 표 끊으셔야 합니다. 표 값이 비싼만큼 편하고 좋습니다. 하루카가 아닌 일반은 난카이 노선으로 난바까지 가는데 대충 1시간 + 난바에서 교토까지 얼추 1시간 걸리는데.. 교토 숙소까지 넘어가는 데만 2시간입니다. 11시에 간사이 공항 도착하면 아마 중국인 단체 관광객들 떄문에 입국 수속만 1~2시간 대기 타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교토 출발도 전에 말이에요. 대충 예상하기에 교토 숙소 도착하기까지 빠르면 오후 2~3시 예상합니다. (보통 3시를 기준으로 체크인 받으니까 괜찮기는 한데 하루에 절반이 가버렸네요.) 일본 상점가는 오후 9~10시 정도면 대부분 문을 닫으니까 대충 우리에게는 6~7시간 정도의 순수 관광 시간이 남은거죠. 일단 짐 풀고, 점심 먹고, 청수사 출발해서 언덕 쪽으로 상점가들이 있는데 여기서 구경 좀 하면서 왔다갔다 하면은 2~3시간 금방 갑니다. 청수사 한군데 돌았는데 내려올떄쯤 해가 조금씩 지기 시작할거고 슬슬 배가 고프기 시작하죠. 그러면 또 밥 먹을 곳을 찾게 되고, 남들이 말하는 금각사, 은각사 이런 곳은 언제 거기까지 가냐 하면서 그냥 패스하자 이런 생각 드실거에요. (장담합니다. ㅋㅋ) 월요일 일정은 교토에서 1박을 하시니까 상황봐서 추가로 돌아댕기셔도 되고, 아니면 저녁을 여유있게 먹어도 좋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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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야횽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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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 : 나라는 진짜 조그마한 소도시입니다. \'사슴 공원\' 여기 없었으면 관광지로 뭘 보러 올까 싶을 정도로 재미난 곳이 없어요. 맛집도 딱히 없고요. 나라 넘어가셨으면 그래도 사슴 공원 구경하시고, 근처 둘러보면서 점심 먹고 난바로 넘어오세요. 간사이 쓰루패스에 동봉된 쿠폰 알차게 쓰셔야죠. (오사카 시내 구경이 더 낫습니다.) ========================================================================================================== 수요일 : 유니버셜 스튜디오는 놀이기구 타실거면 익스프레스 꼭 끊어서 가시고요. 안에서 야간 쇼까지 구경하려고 하루 종일 있는 사람들도 있는데 이건 친구분이랑 잘 상의해보세요. 재미있게 노시고, 난바로 넘어와서 남는 시간은 저녁에 술 한자하면서 시내 구경하시면 됩니다. ========================================================================================================== 목요일 : 마지막 날은 보통 여행 마무리 할 시간입니다. 어디를 관광하기 보다는 가볍게 시내 이곳저곳 돌아다니면서 지인들 기념품 구입이나, 떠나기 전 든든하게 식사하고 나면 예상했던 시간보다 남는 시간 별로 없어요. 아침 일찍 일어나서 체크아웃 하시고, 짐은 프론트에 맡기신 뒤 나오시면 여유 시간이 좀 생기긴 하는데.. 딱히 어디를 가라고 하기가 애매하네요.. 대게는 기념품 쇼핑을 많이들 하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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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야횽아
2. 교통
첫째날 숙소 이동시에는 하루카가 확실히 좋아요. 근데 비싸죠.. 비싼걸 굳이 무리해 가면서까지 탈 필요는 없습니다. 간사이 공항에서 난바로 가시려면 쓰루패스 말고 난카이선 별도 결제하시고 난바행 타셔야 합니다. 그 외 지역은 쓰루패스 이용해서 이동 가능합니다. 간사이 여행하면서 교통비 아끼려고 패스 구매하자면 종류가 다양해요. 쓰루패서, 주유패스, 한규패스, 지하철 1일 승차권 한국은 지하철이 코레일에서 운영하잖아요. 일본은 회사가 시에서 운영하는 노선, 일반 사기업이 운영하는 노선으로 나뉘어져서 운영하기에 패스에 따라서 어디는 이용 가능하고, 어디는 또 추가금 내야하고 복잡합니다. 이런 스트레스 줄이려고 관광객들을 위한 쓰루패스 같은게 나온거고요. 위에 일정상으로 보자면 오사카 시내에서 얼마나 관광지를 돌지는 모르겠으나 시내에 있는 공중정원, 박물관 이런데를 지하철비 + 입장료 따로 구매하고 들어가면 비싼감이 좀 있어요. 관광지만 열심히 뺑뺑 돌아다닐 자신이 있다면 쓰루패스 구매해서 다니시고요. 그냥 적당히 돌아다니실 거면 주유패스 + 입장료 구매해서 다시시면 됩니다. 사람들이 쓰루패스를 비추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 지하철 이동 가능한 곳도 많고, 무료 입장권도 들어있으니 다 좋은데 이걸 제대로 본전 뽑기가 힘들다는 점 떄문에 비추를 많이 합니다. 저 역시 이 점은 동감합니다. 다만 첫 일본 여행이시고 가보면 짜잘한 패스 조합으로 이것저것 타시려면 복잡해요. 일본 자주 가본 사람들은 아무것도 아니죠.. 원하는 지역만 골라서 거기에 맞게 1일 승차권이나 교통 카드 충전해서 다니면 그만이니까요. 교통 패스라고 구매를 했는데 여기는 패스 적용이 안 되는 지하철이라 별도로 표 끊어서 타는 곳들도 있어서 추가금 들어가거나 패스 적용되는 지하철까지 걸어서 이동하는 경우도 생기거든요. 스트레스 받으면서 여행하지 말고 조금 더 비싸지만 쓰루패스 이용해서 편안하게 이동하라는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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횽아야횽아
3. 교통비 대신 통신비를 줄이세요.
일본 여행을 하면은 교통비 은근히 많이 들어가서 예산으로 많이 잡아 먹는데.. 패스를 끊을 생각이면 이건 고정비니 어쩔 수 없고요. 대신 통신비를 줄여보세요. 통신사 로밍은 비싸고, 대안으로 한창 뜨는게 포켓 와이파이 인데 하루에 6~8천원 가격으로 무제한 데이터 이용이니 저렴하고 좋습니다. 다만 이것도 3박 4일 하면은 얼추 3~4만원 돈 나와요. 통신비라도 줄여보려면 \'트래블 재팬 와이파이\' 찾아보세요. http://wi2.co.jp/tjw/korea.html (무료입니다.) http://onbeing39.blog.me/220377934975 (잘 정리된 블로그 - 제 블로그 아닙니다.) 예전에는 포켓 와이파이 들고 댕겼는데 불필요한 비용인거 같아서 요즘은 일본 가면 이걸 씁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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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각사,은각사,청수사 말그대로 절이구요 특히 금각사나 은각사 가보고 싶다면
둘중 하나만 다녀오셔두 무방함 금도끼,은도끼 같은 개념 ㅋ 건물이 은색칠 금색칠한거에요. 시간이 남으면 금각사 은각사 거리 40~50분
입니다. 각각 입장료 따로구요
1박을 안해도 될 정도인가요?
그리고 오사카에서 나고야가는 것보다 교토가는 게 시간,비용상 더 낫죠?
2일 잡고 가도 될
교토에서 와이드 패스 끼고 돌면은 볼거리 배로 늘어나고요.
간사이 쪽 가면은 교토는 최소 2박은 일정상 미리 잡고 여행을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