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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어머니께서 환갑 기념도 하고 여행을 가보고 싶다고 하시네여
10일 안팎으로..3월 초중순에 가려고 알아보라고 하십니다..
여행지는 대략 3개정도 간추려졌는데..
1. 남유럽(남프랑스, 스페인, 포르투갈, 모로코 등)
2. 캐나다, 미국
3. 호주, 뉴질 (여긴 피하려함, 어머니께서 못가시는 단체여행분들이 이쪽으로 가려함)
문제는..
패키지 여행으로 가시고 싶어하는데
제가 알아보더라도 아버지랑 같이 가시면 되는데..
아버지께서는 일 신경쓸게 많다고..아들인 저보고..
같이 가라고 계속 그러시네여
(아버지, 어머니께서는 여행 같이 많이다니셨고 사이 좋으십니다.)
저는 당연히 부부 아버지께서 어머니랑 패키지 갔다오라고 하는거고..
제가 간다고 하면 자유여행 형태로 가보고싶었거든여..
그리고 저도 와이프랑 애들도 있는데, (물론 어머니 모시고 효도한다생각하고 갈수는 있음) ㅋㅋ
어머니 모시고 ..모자간에 여행간적은 없었구여..;
우선 ...땡처리 닷컴에서
날짜만 정해서 보고있는데
어떤게 제일 현명한 방법인지 모르겠네여..
우선 땡처리닷컴에서
8박8일(?) 스페인 159만원짜리
10박12일 남프랑스 모로코 스페인 포르투갈 250만원짜리
추천은 해드렸습니다..
좋은 방법이 있을까여? 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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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패키지면 빡센데...고품격이나 효도 붙은 것도 쉽지 않아요.
시간적 여유가 되시면 모시고 한번 다녀오세요.
아버지와 달리 어머니는 정말 손이 덜가요 ㅋ 음식 적응력도 좋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