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4박5일 (6.2~6.6) 후기11

 6월2일 (목) 첫째날

13시 송산공항도착 택시타고 호텔이동 가까움...

14시 그랜드호텔 점심식사 및 체크인 (대만에서 먹은것중 가장 비싸고 맛있었음 ㅋ)

충렬사 -> 고궁박물관 -> 시먼딩 -> 까르푸 -> 호텔복귀

시티뷰라서 좋았음 ㅋ 근데 한국인은 투숙 잘안하는듯...교통이 살짝 불편하지만 택시로 이동해서 다행 ㅋ

고궁박물관에서 314번 버스타면 시먼딩까지 한번에 가더라고요 ㅋ

6월 3일 (금) 둘째날

예스진지 투어.. 제리택시에 근무하시는 LEO아저씨랑 했는데 엄청 아저씨는 좋았으나..

저는 스펀 천등날리리가 젤 좋았고 와이프는 예류랑 지우펀이 좋다고 하고 별로라고 했어요 ㅋ

일정이 나름 빡셔서 패키지느낌이고 한국사람들이 너무 많음 ㅋㅋ

지우펀 좋은데 해가 늦게 져서 등불켜지는거 기다리다 지쳐버림 ㅜㅜ

밤에 양명산에 있는 TSUWU HOT SPRING 온천호텔 투숙(택시투어 종료를 여기서)

대만손님이 주 고객이라서 영어를 잘못하는거빼곤 다 만족..석식+조식주는 하프보드 형식..

방마다 온천탕이 있어서 물도 빨리받아주고 온천물이 나옵니다 만족

지어진지 1년밖에 안된 새 호텔 ㅋ

6월4일(토) 셋째날

어제 했던 제리택시 LEO아저씨가 양명산 온천호텔에서 픽업해서

양명산이랑 단수이 투어했습니다. 아저씨가 점심도 사주고 엄청 잘해주셨어요...2째날이라그런지..

그리고 아저씨가 양명산을 좋아해서 그럴지도 모름. 휴일에 놀러오신다고 ㅋㅋ 양명산에 대만현지인 많음 ㅋㅋ

맨날 예쓰진지만 하다가 양명산투어는 2년에 3번밖에 못해보신다고 ㅋㅋ 스드메를 양명산에서 많이 찍음

석양을 볼까하다가 어제 지우펀에서 아픈경험과 단수이 스벅이 에어컨이 안시원해서 호텔로 돌아옴...

팔레 드 쉰 호텔이라고 타이페이메인역앞에 있는 호텔인데 같은 건물에 쇼핑몰도 있고 푸드타운도 있었음 ㅋㅋ

심지어 카렌 철판요리집도 ㅋㅋ 다음날 화련 기차타러가는데 정말편했음...

6월5일 (일) 넷째날.

아침8시에 화련가는 기차탐 10시쯤 화련역 도착.

인터넷에서 역앞에 한국인 많다고 즉석 조인가능하댔는데 별로없음 낭패...

그래서 중국인한테도 물어봄 2명씩 조인하자고 ㅋㅋ 다행히 한국인 2명 조인성공.....

5시간 투어에 2명당 1100씩 냈음... 엄청멋있고 정말 대만여행에서 젤 기억에 남는 광경....

밤에 돌아갈 기차시간이 남아서 시내에 택시 내렸는데... 현지 만두맛집발견....대만 사람 엄청많았음 ㅋㅋ

근데 엄청먹었는데 100달러도 안나옴...대만이 물가가 낮아서 구매력지수가 높다는 말을 체감함....

그리고 소화되서 광둥식 오리요리 먹음...여기도 맛집인지 대만사람 엄청많았음 ㅋㅋ 어제 레오아저씨랑 먹은거랑

비슷한 요리....

밤에 와서 닝시야시장 구경감 ㅋㅋ 뭐 생각보단 먹을게 적었음....

야시장은 태국이 갑인거 같음.... 코사무이에서 야시장갔을때는 90%음식 성공이였는데 여긴 그닥 ㅜ

6월6일 (월) 마지막날

호텔에서 11시에 나와 카츠철판요리 먹음..

한국사람 많음... 근데 고기 먹기싫어서 단품으로 해산물만 시켰는데 더 맛있음....

세트메뉴에는 없는 게도 시킴... 게+새우+관자만 시키니 안배부르고 좋았음 ㅋㅋ 2인 900달러

호텔 근처에 신광미츠코시 백화점 가봄... 근데 이건 뭐 NC백화점보다 떨어지는 느낌임...

1819 국광버스가 호텔에서 가까워서 참 좋았음 ㅋㅋ 팔레 드 쉰 가성비 강추..

에바항공 라운지 가봤는데 진짜 태어나서 가본 라운지(해봐야 10군데안됨) 중 제일 맛있었음..

심지어 차도 TWGT 비싼걸로 놓아놈 ㅋㅋ 기념으로 1개 챙겨옴 ㅋㅋㅋ  땅콩항공라운지는 반성해야함....

총평 및 지출

대만 가성비는 좋지만 태국처럼 여러번 가고 싶은 정도는 아님..1~2월엔 가볼만 할듯...

그래도 택시 맘껏타도 부담은 안될정도인듯... 시내에서는 100~200정도 나옴 웬만한 거리는...

타이루거는 진짜 무조건 강추임...화련지역 지진은 대만사람들에게 북한이라고보면됨..

외국인들은 걱정하는데 대만사람들에겐 그냥 일상있는 지진정도...

호텔은 한국에서 4박 100만원정도 들었던거같고... 호텔 놀이하느라 3군데 머물렀는데 다 만족함 ㅋㅋ

현금은 13000타이완 달러 쓴거같음...50만원정도?? 카드쓴거포함하면

65만원정도 2명이서 먹고 쓴거같음..택시투어를 3일이나해서 8000달러가 택시비라는건 함정....

근데 비싼 밥은 잘안먹어서 그런지 식비가 좀 절약된듯 ㅋㅋ

58도 고량주 샀는데 공장이 신공장 구공장 2개인데 맛이 신공장게 떨어진다고 구공장 58도께 10%더 비쌈 웃김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