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타이페이 가볼데가 많은가요??42
- [* 비회원 *]
- 등록일 2016-06-17 23:03
- 조회수 45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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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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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졸아
타이페이 갔다가 오늘 귀국 했습니다. 대만 물가는 우리나라와 비슷 하다고 느꼈습니다.
저렴한 거는 편의점에서 파는 캔 콜라는 15원 우리나라 돈으로 600원도 안 하죠. 비싼 거도 있고 비슷한거도 있는데 대체적으로 비슷 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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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nn_the_Human
대만이 잘사나요?
잘 모르고 정말 궁금해서요. 제가 알던 바 로는 80년대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보다 잘 사는 나라였다가 2000년대 즈음하여 우리나라가 더 잘 사는 나라가 된 거로 알고 있어서요. 대만출신분들 이야기 들어보면 한국을 경제성장 및 산업화의 라이벌로 여기고 있어서 한국을 별로 안 좋아 한다고 들어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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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졸아
대만은 성장여력이 고갈 된 거나 마찬가지 입니다. 그것은 대만인들의 문제가 아니고 대만이 가지고 있던 원래
의 한계입니다. 대만인들의 국민의식이 우리나라 보다 높고 근면하며.. 일본의 영향을 많이 받아 기술력에 도 신경 썼지만.. 경제적으로 중국이 방해 된것도 아니지만.. 여러부분에서 우리나라와 경쟁 했는데 예를 들어 섬유.. 대만 공산품들이 나름 좋은 평을 들었지만 역시 인구, 국토 면적 등등의 한계 때문 인지.. 경제 지표로 만 보면 우리 보다 못하지만 현지 에 가 보면 나름 잘 사는 나라 라는 느낌 입니다. 그리고 대만인들 영악 한 것 같습니다. 중국인 본연의 영악함에 일본인들의 영악함이 가미된 느낌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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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랑이
물가는 싼편인거 같구요. 엄청 더울거에요. 요즘 거의 매일 38도 라네요. 일단 제가 5월에 갔을때도 엄청 더웠고, 가는곳마다 사람 엄청 많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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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에 가볼만한 곳은 우라이(가는 길에 비탄), 양밍산, 홍루극장
타이베이는 아닙니다만 대만가면 하루정도 시간내서 타이루거 협곡 많이들 가요.
그걸 다시보기로 한번더 봐야겟군요
택시도 비싼편은 아니기 때문에, MRT로 이동하기 힘든 곳은 택시 타시면 되고요.
약간 첨언하자면, 고궁박물관 워낙 볼 게 많으니까 3~4시간은 잡고 가시길.
현지인들이 아침으로 즐겨먹는 早餐 가게에서 이것저것 드셔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