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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주말 출국 예정인데요.
면세점에서 이것저것 사다보니 좀 무리를 한것 같아서..
면세한도 적용금액을 기준으로 일단 1800불 가량의 시계를 시내 면세점에서 샀구요.
그외 자질구레한 것들 향수, 화장품, 선글라스, 선크림 핸드크림 같은거 제꺼랑 지인부탁이랑 사다보니
여기서도 면세한도 적용금액이 대략 1000불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실 구매가는 적립금 선불카드 쿠폰 등으로 60만원 정도..)
대략 합쳐서 2800불 정도가 되는 것 같은데요.
여기서 질문입니다. 원래 시계는 당연히 자진납세를 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요.
1. 시계 말고 자잘자잘한 것들도 다 신고를 해야하는 건가요? 물품이 꽤 많은데;
어차피 신고 안해도 한가지 신고한 이상 모든 물품에 관세가 매겨지는건가요?
어떤분 말로는 어차피 여권번호 치면 좌르르 나온 구입 물품들 다 한번에 계산될꺼라 그러기도 하시고
자진신고 하면 다른건 손 안댈꺼라는 분들도 있고.
2. 관세 계산법이 어떻게 되나요. 예를 들면 시계 관세를 구입가격에서 면세한도 600불을 빼고 난 이후 나머지의 20%를
관세로 내는걸로 알면 맞는건가요. 아니면 저 같은 경우는 이미 다른 물품들로 면세한도 600불을 넘었으니
시계값 전부로 관세를 계산하는건가요? 이렇게 되면 185만원 넘으면 50%로 매긴다고 하던데..
여러차례 여행다니면서 이렇게 면세점에서 뭘 사본적이 없어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관세가 생각보다 많이 붙을 거 같으면 시계 말고 자질구레한거들은 취소를 할까 생각중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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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