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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에서 나고야 가는 아시아나 네이버 항공권 검색해서 보니까 노랑풍선이 제일 싸서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쳤는데
(노랑풍선 여기가 악명 높은지 몰랐습니다 일처리도 그지 같고 상담원도 잘 알고 답변한다는 느낌이 없었습니다.)
엥 유류할증료 2만원이 붙어있네요. 2만원 추가되면서 제일 싼 항공권이 아닌 게 되었네요.
그래서 전화해서 물어보니 나고야에서 한국 오는 비행기에 유류할증료 2만원이 책정되어 있다하네요
아시아나 항공 홈페이지에는 유류할증료 $0라고 떡하니 적혀 있는데 저런 소리를 하네요.
그리고 유류할증료는 항공사에 지불하는 거 아닌가요? 아니면 출발 지역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달라지는 건가요?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면 유류비 부담은 항공사에서 하는건데 출발지역에 따라 달라질리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뒤늦게 출발지도 변경해야 하고 유류할증료로 장난친 게 괘씸해서 취소하려고 했습니다.
여행사 취소수수료는 부담하더라도 당일 취소는 항공사 취소수수료가 없다고 들어서 전화기를 들었는데 시간을 보니 상담시간 over....... 상담시간 지나면 홈페이지에서 환불 신청조차도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다음날 아침에 전화했더니 여행사 취소 수수료 3만원에 항공사 취소 수수료 7만원 도합 10만원 환불수수료가 ㅠㅠ
다른 여행사들도 3만원정도 취소수수료 부과하는 게 관례처럼 되어있고 (3만원도 제가 보기엔 굉장히 비싼 것 같아요.) 그리고 항공사 취소수수료는 자기네 임의대로 정한 것 같은데 항공사 다이렉트로 항공권 예약해도 취소수수료가 이정도 나오나요?
항공사 다이렉트로 예약해보니 노랑풍선으로 예약한 금액이랑 차이가 1~2만원 정도던데ㅠㅠ (물론 유류할증료도 0원이었습니다.)
여행 초짜라 항공권 환불을 너무 쉽게 생각했나봅니다. 그냥 물건 환불하듯 가능한 줄 알았어요. 소정의 환불 수수료만 부담하면요.
2달뒤 탑승하는 항공권이었는데 기간이 많이 남든 적게 남든 예약하고 결제까지 마친 경우에는 빼박이네요
다음부터 항공권 예매는 정말 신중하게 해야겠습니다. 내 10만원 ㅠㅠ
장문의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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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vjdnvj
LuxVaritatis
실제로 같은 구간이라도 한국출발, 일본출발에 따라 유류할증료가 달라요.
이미 취소한 건이라 10만원이 마음 아프지만 이번 일을 교훈 삼아야겠네요.
여행사 취소수수료는 계좌로 입금했고 총 금액에서 항공사 취소수수료 7만원 공제후 환불 된다네요. 2~3주나 걸린답니다 에고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