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짜는 내년 1월 평일 3박4일이나 4박5일 생각하고 있습니다. 동행인은 여자친구 이구요!

아래부터 질문입니다!

1. 먼저 항공은 제주항공이나 홍콩익스프레스를 이용하려고 합니다.

지난번 홍콩익스프레스를 알아보고 가격인상땜에 좌절했다가 오늘보니 다시 널뛰기로 내려왔길래

결제하려고 했지만 극악의 비행기 시간표 (출발은 문제없으나 귀국편 시간표가 오전7시, 오후4시, 오후10시 순이라

오후4시 비행기 타면 한국오고 돌아가는데만 어마어마하게 걸려서 안되겠더라구요)

 반면 제주항공은 오전9-10시 출발, 귀국편 오후 2-3시 표가 있어서 생각중인데

홍콩익스프레스의 오후4시 귀국편은 너무 지쳐서 무리겠지요?

2. 여행 일정을 첫날 홍콩국제공항에서 마카오 페리로 바로 이동해서 마카오 1박, 나머진 홍콩에서 보낼까 했는데

마카오가 숙박시설이나 기타 비교해보건대 홍콩보단 나을것 같아서 마카오를 마지막에 가서 여유롭게 쉬고 오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다녀오신분들의 추천을 받고싶네요!

(ps. 홍콩공항에서 마카오로 페리를 이용해서 바로 간다면, 다음날 마카오에서 홍콩으로 넘어간 후 홍콩에서 국제공항으로 가는길이 쉬울것 같은데요. 반대로 홍콩에서 마카오로 간 후, 마카오 페리터미널에서 홍콩 공항으로 가기 편할까요?)

3. 홍콩일정에서 하루는 디즈니랜드를 가보려고 합니다. 디즈니랜드가 돈아깝다고 하는 분들도 있는것 같은데요

(자그마치 에버랜드의 2배넘는가격 ㄷㄷㄷ )

 놀이기구 안타고 에버랜드처럼 돌아다니고 밤늦게까지 볼거리가  많을까요?

4. 기본적으로 호텔은 욕조있는곳이었으면 좋겠습니다 만 홍콩에선 좀 힘들겠죠 ㅠ

 마카오 호텔은 윈 팰리스 -디럭스룸 /  쉐라톤 그랜드 마카오 호텔 -디럭스룸 / 마카오 홀리데이인 코타이 센트럴 - 슈페리어룸

  중에 고민인데요, 홍콩이 문제입니다.

 마카오 1박을 제외한 나머지 일정이 홍콩 관광으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하루가 디즈니랜드 인데요..

지도를 보니 셩완이랑 침사추이랑도 거리가 어느정도 있는 편이고, 디즈니랜드는 섬 쪽에 위치한것 같아서

디즈니랜드가는 날은 호텔을 옮겨야 할지, 아니면 그냥 한 곳에 머무르는게 나을지 모르겠습니다 ㅠ

 1박은 마카오에서. 나머지중 1박은 디즈니랜드. 나머진 셩완, 침사추이 구경 후 쇼핑하거나 바로 귀국 이거든요.

 홍콩 호텔은  이비스 셩완(교통편 최강) - 스탠다드나 스튜디오 /

                  젠 호텔 (셩완에서 조금 떨어진 곳..홍콩대학역 부근이라네요 ) - 슈페리어룸(전망, 욕조있음) /

                  노보텔 홍콩 센추리 (완차이 중심부근) - 스탠다드룸

정도로 보고 있습니다. 저기서 노보텔은 세일시작하면 가격보고 결정해볼까 하고 있구요...

마음 속으론 이비스 셩완이 가장 저렴해서 가고 싶으나 여자친구랑 가기에 너무 좁진 않을까 해서 고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