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오키나와, 아웃도어 없이도 매력있는 곳인가요?ㅎㅎ12
- 등록일 2016-12-01 15:29
- 조회수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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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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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nez
겨울 제주도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전 여름에 갔다왔지만 액티비티 안해도 며칠 여행하기엔 무리 없는 곳이라 느꼈습니다. 단 취향에 따라 다르지만 맛있는 맥주는 있지만 맛있는 음식엔 물음표가 붙습니다. 이정도 조건이면 일본 본토보다 비싼돈 주고 렌트해가며 가야할지 고민이 되기 시작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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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
작년 2월에 다녀왔습니다. 그땐 오키나와행 노선이 지금만큼 출혈경쟁까진 아니어서 비행기표 제법나왔는데 요즘엔 엄청 싸더라구요
좋은여행지는 본인의 취향과 맞아야 좋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액티비티는 즐기지 않고 한국보다 따듯하고 한적한 휴양지에서 쉬다오고싶었구요 거기에 야구팬이라 오키나와로 오는 스프링캠프를 직접 보고싶기도해서 오키나와로 정했어요 해수욕은 4월부터 가능하다고하니 액티비티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구요 2월하순은 우리나라 봄날씨라 어떤날은 반팔만 입고 돌아다녔던게 생각나네요 에메랄드빛까지는 아니지만 바다색도 좋아서 해변 드라이브하는것도 재밌었고 슈리성 츄라우미수족관처럼 볼만한 곳도 있었네요 본토보다 음식은 별로지만 먹을만했구요 쇼핑하기에도 나쁘지 않았네요 리조트부터 호텔 비지니스호텔 게스트하우스 캡슐 등 숙박선택도 다양하고 치안도 좋고 영어병기 잘 되어있어서 언어문제도 없구요 1월말 2월초엔 비가 좀 자주내리니 피하시는게 좋아요~ 저는 오키나와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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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와.. 장문의 댓글 감사드립니다.
안그래도 2~3년 전부터 오키나와 생각은 많이 했는데, 연차가 남아서 편하게 다녀오려고 하다보니 아무래도 저렴한 항공권에 끌려서요 ㅎㅎ 가려는 날짜가 12월 말이니 비가 자주 올지 궁금하네요. 좋은 정보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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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꾸
저도 여행기간의 절반정도 날씨예보가 비였는데 하루중 잠시 내리다 그치고를 반복해서 우산을 안들고 다닐정도였어요 지금생각해도 좀 신기한게 밖에 돌아다닐떈 비가 그쳤던것 같아요 12월 말은 어떤지 잘 모르겠네요
나하공항은 한적한 편이에요 간사이처럼 번잡스럽지도 않고 제주공항보다도 한적한것 같아요 국제선 터미널은 따로있고 제주도마냥 공항주변에 렌트카업체 많이 있어서 바로 렌트가능하구요 오키나와는 일본의 다른지역과 달리 궤도교통이 발달하지않았고 버스도 시골수준이니 렌트를 추천드려요 제주도 같아서 시내만 빠져나오면 한적해요 맥주 좋아하신다니 오리온맥주 드셔보세요 오키나와에만 공장이 있는 지역맥주라고 하네요 ㅎㅎ 제 팁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면 좋겠어요 즐거운 여행되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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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키나와는 계절적으로 차이가많이나요..
일단 액티비티즐기시기에는 바다가 너무 차가울것같은데요..
내년3월이후가 아니라면...별로추천안드릴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