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의 일주일 1편7

미국 뉴욕으로 자유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다녀온 후기 올려보겠습니다.

항공편은 에어차이나와 아시아나를 이용했구요.

숙박은 에어비엔비로 뉴저지에서 묶었네요.

에어차이나는 중국 북경 환승하는 것인데 43만원에 예약했습니다.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네요.

PP카드로 이용할 수 있는김포공항 라운지인데요 인천공항 라운지만 이용하다가 보니 이곳은 협소하게 느껴지고 음식도 소박하네요.

그래도 컵라면에 스파게띠 밥까지 푸짐하게 먹었습니다.

북경공항 도착.

스모그로 뿌연 하늘이 답답하게 느껴지더군요.

비행기에서 내려서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구조입니다.

오랫만에 타보는 공항버스네요.

다시 15시간을 이동하여 도착한 뉴욕 JKF공항.

낯선곳 낯선 풍경이라서 잠시 멍.....

준비해간 미국유심이 작동이 안되어서 고생했네요. 결국  작동을 안해서 로밍으로 뉴욕에서의 이동방법을 찾아보았습니다.

공항철도가 편도 5불이라고 하네요.

요렇게 교통카드를 자판기에서 구입했습니다.

교통카드 2장입니다. 한장은 공항철도용 또한장은 일주일간 무제한 이용하는 교통카드.

공항철도 5불 + 교통카드 1불

무제한이용 30불 + 교통카드 1불

이렇게 37불을 지불했습니다.

처음 만난 뉴욕 지하철의 풍경.

영화에서 보던 바로 그 느낌.

지저분하지고 냄새도 나지만 곧 익숙해졌습니다.

미국 지하철에는 구걸하는 분들이 많이 있네요. 휴지랑 도움을 요청하는 종이쪽지.

숙소가 뉴저지쪽이라서 버스터미널로 이동했습니다.

따로 표를 사야하는데 몰랐네요. 가까운 곳이라 3.5불입니다.

터미널에 이런 탑승구가 수백개가 있다네요.

위치를 안내해주는 시스템으로 검색해서 찾아갈 수 있어요.

저녁 퇴근시간이라 차가 제법 막히네요.

거의 40분을 이동해서 도착한 뉴저지의 동네 풍경.

일단 가까운 중국식당에 들러서 볶음밥을 주문해봤습니다.

게살이 들어있어서 맛있긴한데 조그만 일회용 포크로 먹으려니까 답답하더군요.

소스로 간장이랑 핫소스 주네요. 휴지 몇장이랑 이렇게.

7불정도 였던걸로 기억합니다.

돌아돌아서 뉴욕 그리고 뉴저지의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라서 숙소가 시끌시끌하네요.

한국에서 전화가 옵니다. 유심파는 회사에서 연락이 왔네요. 등록이 안되었다고 등록시켜준다고....

유심 때문에 골치였는데 이제야 해결이 되네요. 인터넷도 잘되고 한국으로의 전화도 잘 되네요.

첫날 여행기를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