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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22~2월10일 약 3주간 나홀로 첫 유럽여행을 가기로했습니다.
사람이 웃긴게 그냥 유럽 어디라도 가는것에 만족하자였는데 이제는 많이 보고싶은 욕심이..ㅠㅠ
다음에 또 올 생각으로 여유있게 유럽을 느끼다 오고자 조언구합니다. ㅎㅎ
주로 자연경관을 좋아합니다!!
일정을 크게 나라별로 정해봤는데 과연 무리는 없는지 계절적으로 어느것이 나아보이는지 궁금하네요~
(딱히 가고싶은곳을 정하기보다는 나라별 동선이 정해지면 세부 일정을 짜보려합니다.)
1. 파리 in, 프랑크푸르트 out
파리-스위스-이탈리아(밀라노,베니스,피렌체,로마)- 뮌헨-프랑크푸르트
다시 프랑크푸르트로 돌아가는게 부담스럽네요ㅠ
(로마에서 뮌헨으로는 야간열차를 이용할 계획입니다. 힘들고 불편해도 좋은 추억이될거라는 생각에...)
2. 파리 in, 프랑크푸르트 out
파리-스위스-오스트리아-(헝가리)-체코-독일
1번 루트는 계절적으로나 체류기간으로나 이탈리아 일정이 아쉬울것만같고
2번 루트는 갑자기 생각해낸거지만 동유럽 위주의 여행이 될듯하네요
부족하고 막무가내처럼 보이지만 작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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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와 오스트리아를 연달아 여행하시는건 좀 질릴수있어요. 풍경이 많이 비슷하거든요.
그리고 스위스는 다음으로 미루셔도 좋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스위스는 봄이나 초여름에 고산지대에서 하이킹도하고, 호숫가에서 산책도 하고 그런 맛인데, 스키 타실거 아니면 한겨울 스위스는 눈구경밖에 없습니다. 차라리 이탈리아에 더 시간 할애하시는게 좋아보이네요.
아니면 파리에서 남프랑스를 거쳐서 이탈리아로 가시거나요.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