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어머니,동생과 3인 1박2일 코스 추천좀해주세요~!1
- 혁신남자
- 등록일 2017-01-06 14:51
- 조회수 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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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도다리는 오후 2시였던가.. 시간이있어요..
도개시간이요.
오전 9시 도착이시니 우선 바로 태종대를 가셔야겠네요. 지하철타고 자갈치까지가셔서 태종대는 택시타십시오. 버스 타고 이동은 힘드실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 자갈치로 나오셔서 자갈치회센터나 신동아회센터 가셔서 회백반과 같은 점심드시고 영도다리 도개시간에 맞추어 보시면 더좋겠네요.
그리고 자갈치역쪽으로 나오셔서 길건너면 씨앗호떡이 줄 길게 서있을텐데 시간절약하시려면 아무곳에서나 드셔도 무방합니다. 거기서부터 국제시장 및 깡통시장 시작입니다. 유부전골도 드셔보시고 간단간단히 드셔용ㅎㅎ
족발골목도 국제시장쪽이기에 저녁으로 드실 수 있다면 드셔도 좋겠지만.. 배부르실거에요...
해가 어둑어둑해질 시간이라면 용두산 공원 한번 가보시는 것도 좋구요. 도심이 한 눈에 보이며 새로 국제여객터미널을 지어놓은 것도 보이실 거에요.
그리고 다시 지하철 타셔서 서면역으로 오셔서 체크인하시고 서면에서 저녁을 해결하실 경우.. 적당히 검색을 하심이 좋겠네요.. 개미집이라도 괜찮으시려나요. 조방낙지라는 유명한 집도 있어서요..ㅎㅎ 다시 나오시긴 힘드실테고
그리고 주무시고 다음날 체크아웃을하시고 다시 지하철 2호선을 이용하셔서 센텀시티역이나 해운대역으로 갑니다.
해운대가셔서 국밥을 드셔도 좋고 한우암소갈비집도 가격대가 나가지만 괜찮답니다.
광안리~오륙도스카이워크는 시간상 방문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해운대에서 부산역으로 오기가 꽤 멀기도 하구요. 아쿠아리움은.. 해외나 다른 큰 수족관을 가보셨다면 비추천하는 편입니다.
차라리 그 돈을 아껴 해운대 근처 헬로우스시 와 같은 스시뷔페에서 점심 및 저녁을 드시는게 좋아요.
주말은 예약하셔야 할 수도 있습니다.
밀면의 경우 서면권에는 춘하추동을.. 그나마.. 한때 부산의 3대밀면 중 하나였구요.
아니면 남포동의 원산면옥에서 비빔냉면이나 18번완당집에서 모밀국수가 더 나은 선택이실 수 있습니다.
위의 일정을 역순으로 가셔두 괜찮을 것 같구요.
시간적 여유가 그렇게 많지 않으니 잘 생각하시어 움직이시길 바랍니다. 대중교통은 어지간하면 영도를 넘어가지 않는 이상 지하철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