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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D
올해 10월 신혼여행으로 유럽 준비하려고 합니다.
로마 in 파리 out으로 결국 예비남편님 설득해서 신나게 알아보는 시간인데...
발목 잡는게 생겼는데요ㅠㅠ 항공권을 예매했을때 취소를 하게 되는 상황입니다.
예비남편ㅋ의 직장이 일반 회사가 아니어서 일이 터지면 이미 여행 계획이 다 짜져있는 상황에서도,
하루 이틀 전 일지라도, 안 좋은 상황이 발생하면 모든것을 취소하고 해외는 커녕 비행기도 못 탈지도 모르는 나쁜곳-_-입니다.
실제로 선배들은 제주도도 못 가서 수원에서 신혼여행을 즐겼...다는 분도 있긴 했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동기들은 유럽,하와이,몰디브 등등 신혼여행의 로망을 다 이루고 온 사람도 많습니다. 저도 그러고 싶고요ㅠㅠ
해서 검색해보니 비싼 항공권은 수수료도 덜하다(all refund이 가능하다는 의견도)는 의견을 봐서
그럼 마음편하게(?) 제 값 다 주고 예매를 해야하나 해서 아시아나에서 가격을 알아보니
2017.10.15일 일요일 인천 -> 피우미치노 왕복(실제로는 in/out이 다르나 시물레이션 해봤을때)
한정운임 1,046,400 원 취소수수료 36만
특별운임 1,236,400 원 취소수수료 36만
할인운임 1,509,400 원 취소수수료 29만
일반운임 1,981,400 원 취소수수료 21만
이렇게 나오네요. (취소수수료는 10일 전후입니다. 가장 최악의 상황으로 7일 전 쯤 취소한다고 생각.)
그러나 그 일반운임이라는... 아마도 원가겠죠? 그 가격에도 취소수수료가 이렇게 쎄네요. ㅠㅠ
그렇다고 여행 며칠 남겨놓고 표가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때에 예매를 할 수도 없고 ㅠㅠ
어떻게 해야할까요. 취소할지언정 한정운임으로 해야할지... 비지니스나 다른 클래스는 좀 부담스럽니다 -_ㅜ
글이 너무 길었네요-_-;;;
많은 분들의 조언 바랍니다ㅠㅠ | 
등록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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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109만원쩌리 티켓 예시입니다.......10월15일 일요일출발-평일도착, 로마인 파리아웃
취소 가능성이 있다면 여행사보다 항공사 홈페이지 직접 예약을 권해드리며....아시아나보다 대한항공이 수수료가 더 적으니 대한항공 추천합니다
아시아나 파리행 기재가 너무 후져서.... 댄항공 타시는게.... 777-200(항공권엔 772)구기재 걸리면 영화 보고싶은거 못봅니다.... 화면이 전체승객 똑같이 나온다능 ㅠㅠ
안그래도 이코노미라 불안한데 영화까지 뺏어버리면 대체 12시간을 어떻게 버티라는건지 ㅠㅠ
파리나 로마나 요일에 따라 신기재, 구기재 섞어서 운행합니다...
a380 추가되서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772라고 되어있으면 구기재
77L 이라고 되어있으면 신기재 입니다
신기재라고해도 같은 777 모델이고요~
772만 안걸리면 됩니다 ㅠㅠ
제가 파리에서 올때 772 걸려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