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혼 여행으로 프라하 in- out 일정 문의5
- 태기5
- 등록일 2017-03-24 15:15
- 조회수 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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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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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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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V5
체스키크롬로프랑 독일 드레세덴 생각나네요. 프라하만 있으시면 좀 심심하실듯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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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기5
신혼여행이니 일정을 힘들게 잡지는 않으려구요. 답변 감사합니다!
2017-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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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7989
우선 결혼 축하드립니다. 작년 4월에 신혼여행 다녀온 거 참고로 알려 드릴게요.
유심은 와이프 친구가 예전에 여행하다가 가져온 보다폰 유심 받아서 비행기 내리자마자 쓰던 전화기에 갈아끼워서 썼습니다. 공항에서 나와서 사전에 예약해둔 "Prague airport transfers" 이용해서 호텔까지 갔습니다. 호텔은 그란디오르 호텔에 묵었는데요. 그렇게 큰 호텔은 아니었습니다. 국내에 있는 부띠끄 호텔처럼 깔끔하게 해놨었어요. 조식이 아주 마음에 들었습니다. 식당 가운데에 할아버지가 피아노도 쳐주셨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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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adise7989
스냅은 "리얼프라x" 이용했습니다. 와이프가 강력히 원해서 주간+야간 코스 예약해서 잘 한거 같습니다.
사진 참 잘 찍고 작가님도 친절했구요. 식당은 사진작가님이 스테이크 맛있다고 알려주신 "Malostranska beseda" 이용했습니다. 스테이크가 참 맛있어서 일정 중에 2번 갔습니다. 굴라쉬? 그건 제 입맛에 안맛더군요. 장조림 느낌..ㅋㅋ 그리고 길 가다가 배고파서 "Pasta freska"에서 파스타 먹었는데 정말 맛있었구요. 체스키 크롬로프 꼭 가세요. 교통편은 스튜던트 에이전시 버스 탔습니다. 출발 시간에 너무 딱 맞춰서 가지는 마시구요. 조금 일찍 가세요. 한 5분 전에 거의 딱 맞게 버스 타는 곳에 도착했는데, 버스 탑승안내 해주는 젊은 친구랑 싸웠습니다. 예약한 자리 말고 다른 자리를 지정해주더군요. (늦게와서 인지 모르겠지만.. 싸우다가 출발 지연시켜서 민폐될까봐 그냥 탔습니다. 지정해준 맨 뒷자리 가운데요ㅡㅡ 당연히 한국 돌아와서 본사에 클레임 넣었습니다.) 그리고 드레스덴도 가고 싶고 빈 가서 오페라도 보고 싶었는데 일정이 짧아서 저희는 프라하만 올인했었어요. 천천히 데이트 하듯이 돌아다니기는 참 좋더군요. 싸우지말고 조심해서 다녀오세요. 길바닥에 편한 길이 아닌 돌멩이 바닥이라 신부 편한 운동화는 꼭 챙겨주시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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