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재서 명인 안동소주 사러 겸사 안동여행 후기1

라드비
등록일 2017-05-01 18:58
조회수 1520

안동이 정말 경치가 참 좋았습니다.
한창 나무가 푸르고, 날도 그리 덥지 않았고요

국사책에 나오는 "도산서원" 보다,
"병산서원"이 장관이더라고요.

이번 연휴에
하회마을 가족나들이를 빌미삼아,

애주가 선생님들께서는, 안동소주 대란을 이어
오프라인을 섭럽하러 가보시는건 어떠실지!

공장에 갔더니 친절하게 안내해주시고
시음도 해보고 좋습니다!

안내해 주신 분이, 박재서 명인 그림과 너무 닮으셔서,
혹시 그림속 명인이시냐고 여쭤봤더니, 명인의 자재분 이시라고 합니다.
(명인께서는 연세가 80을 넘으셨다고..^^;; 제가 생각이 짧았군요)

아무튼 무엇보다 공장인지라 시중보다 쌉니다!
(얼마나 싼지는... 안동 시내 직판장 보다도 쌉니다)

사실 소주대란때는 25도 35도만 흥했었지,
45도는 생각지도 못했는데,

45도 짜리 시음하고 그 알싸하고 달달한 맛에,

어버이날, 스승의날 겸사겸사
그자리서 카드 쓱삭!

아직 여행지 정하지못하신 아버님들
안동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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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사골

2017-05-02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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