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캐나다로 이민간 동생에게 어머니 여행을 보내드렷습니다.
올해도 추석 연휴가 길어서 어머니를 다시 보내드리려고 계획했죠. 지난 토요일 9/23 발권을 위해 기다리던중 청천벽력같은 이야기를 듣게 되었습니다. eta발급받으셧냐는..ㄷㄷㄷ
작년 11월부터 시행된 일종의 전자비자라고 하네요. 안받으셧으면 비행기 못태워준다고 ㄷㄷㄷ.. 대한항공이었는데 거기 직원들은 가능한 비행기를 태워주려고 저에게 eta승인에 대해서 열씨미 설명해주셧는데 역시 시간부족으로 비행기는 출발 ㅃㅃ2. 주말인 관계로 어떻게 해보지도 못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어머니는 실망한 표정이 역력하셧지만 비행기표,비자,발권등을 아들인제가 다 준비하고 노력한걸 아시기에 괜찮다는 말씀만 하십니다.
오늘아침 표를 구매한 탑여행사 담당자에게 전화했더니 역시나 예상한 답변입니다. 비자나 eta 같은것은 구매자가 알아서 준비하는거라고 ㅠㅠ 안내해줄 의무는 없단 식으로 ㅠㅠ
환불접수하고 급하니까 다시 탑여행사사이트에서 벤쿠버행 비행기표를 예매햇습니다. 전화가 오네요. eta준비꼭하셔야 한다고(다른 담당자엿겟죠 ㅠㅠ) 지난 6월에 이 한마디만 해줫어도...아님 예매확인 메일에 eta에 관해 한줄만 말해줫어도 ㅠㅠ
여하튼 캐나다쪽 가시는 분들 eta 꼭 승인 받으세요 길게는 72시간 걸린다고 써있네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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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출발전 확인하셔야되요..
(여행사에서 저거 챙겨줄수도 있는거지만 기본적으로 본인이 확인하시는사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