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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역한지 3개월. 군대를 다녀온 누구나 그렇듯 군대 안에선 정말 하고싶은게 많았죠.
취침시간 잠이 들며 이런저런 생각에 밖에 나가면 이것도 해야지 저것도 해봐야지 공부도 하고 열심히 살아야겠다.
이런 다짐아닌 다짐을 했었는데 지금은 내가 그랬었나 싶을 정도로 엠생중입니다.
알바도 하고 학원도 다니고 하지만 사소한 목표도없이 그저 하루하루를 보내다
조금 정신을 차려 뭐라도 해야겠다 떠올라 스무살 때부터 맘먹었던 해외여행을 가보려합니다.
너무 많이들 가는 일본은 뭔가 흔하다는 생각에 동남아쪽으로 가보려하는데 처음엔 대만을 생각했습니다.
비행시간도 그리길지않고 무엇보다 동남아라면 저렴한물가에 아끼지말고 놀다와야지 했는데
대만은 우리나라랑 물가수준이 비슷하더라구요. 숙박도 비싸고..
가난한 예비 복학생인 주제라 좀 더 저렴한곳을 찾게 되다 첫 해외여행이다보니
아는게 없네요ㅠ 그래서 동남아 쪽 여행다녀오신분들께 조언을 구해보려합니다.
남자 2명서 3박4로 다녀올 예정입니다. 경비는 항공비포함 인당 70정도 생각하고있습니다.
물가저렴하고 추억될만한 동남아 여행지 추천 부탁드리겠습니다. 경험담 궁금해요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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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소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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