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링크 원문 상 표시된 날짜가 아니면 어려운 상황인게, 실은 지금 이
날짜에 맞춰 다낭가는 편을 얼리버드로 예매한 상태이고, 다만 다낭을
너댓번 다녀온지라 이번에 또 가는게 재미가 없을 거 같아 편도를 포기
하고 현지 국내선 이용 호치민으로 이동해서 들어오는 일정으로 바꿀까
하는 와중이라는 겁니다.
그래서 그나마 개천절 뒤 이틀만 휴가를 내면 토 일이니 짧은 휴가 중에
최대한 일정을 뽑을 수 있겠다 싶어 저 날짜를 잡은 거라는게 걸리게
되버리네요.
음, 뭐, 사무실에 폐끼칠 요량으로 이틀 휴가 뒤 토일 다음 월요일에 하루
더 휴가를 내는게 억지로라도 가능은 한데...
그 경우 젤 걸리는게 비용이라 따져보니, 휴가 내는 거 하루 일당을 날려
버리는 걸로 봐야하고 숫자 상으로는 이틀 더 체류하는거니 숙박비 및
이런저런 비용 쓰는거 해서 약 22만원 정도 쓰게 될 거 같은 계산이
나오게 됩니다.
즉, 최초 일정 호치민 - 인천 간 비지니스 석 기준 1만7천5백 마일리지
추가 공제 vs 이틀 체류 연장 시 마일리지 추가 공제 없으나 실비용 22만원
의 구도라고 볼 수 있겠네요
뭐, 다른 선택지로는 원래 일정에서 다른 저가 항공사 편도 노선으로
돌아온다든지 - 이 경우 마일리지 소비는 없고 추가 항공권 비용은 쓰게
있지만 사무실에 민폐 안 끼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 가장 보수적인
결정으로는 좀 지루하더라도 그냥 호치민 등으로 이동 안하고 다낭에서
머물다 오는 원래 계획대로 하는 것도 생각해볼 수가 있겠네요.
갑자기 선택지가 늘어난 상황이네요.
과연 다른 뽐뿌 유저분이라면 어떤 선택을 하실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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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튼 마일리지는 대략 15원정도 가치..
금액적으로는 차이없으니 마일리지 모은다면 현금써야죠
비지니스석이 35,000 이고 성수기에는 52,500 이네요
해서, 당초 생각했던 일정으로 갈 경우와 이틀 정도
늦춰 성수기를 피했을 때의 공제 차이가 17,500 정도
라는 겁니다 (당초 쓴 15,000을 수정했습니다)
요즘은 전환 적립도 대부분 막혀있고 해서
적립하기가 더 어려우니 마일리지를 온존
시키는게 더 낫지 않을까도 싶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