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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올 12월에 3박4일 홋카이도 여행을 가는데요,
캐리어가 없네요 ㅎㅎ;
늘 누나꺼 빌려들고 간지라 제 캐리어가 없는데
독립을 했더니 여행갈 때 들고갈 캐리어가 없어요...
여행이래도 자주 간것도 아니고 학술회 출장으로 간게 대부분이라
캐주얼 한 벌에 비인간적인 추리닝만 몇벌 넣어 다녔더니 개념이 없네요...
스페인에서는 11월에 반팔 반바지 입고 돌아다녔거든요 -_-;;
평소 크고 튼튼한게 최고라고 생각해서
30인치짜리 브랜드고 뭐고 인터넷 최저가로 살까하다가
누나가 공항에서 캐리어 바퀴 박살나서 일주일 내도록 질질 끌고다녔다는 얘길 들으니 망설여지네요.
30인치짜릴 사면 비좁은 원룸에 둘데도 마땅찮겠구요.
그래서, 겨울3박 4일 일정에 일반적으로 이정도 사이즈는 돼야한다? 는 최소 사이즈 및
이정도 브랜드는 사야 qc가 되더라!를 한 번 여쭤보고 사려고 합니다.
무게는 고려사항이 아니구요,
두께 30cm 이하의 튼튼하고(바퀴가 잘 안 부숴지고), 좀 막다뤄도 되고, 20만원 안쪽인 놈으로 추천해주실수 있나요?
아니면 캐리어 상품페이지에서 어떤 항목을 주의깊게 봐야 하는지에 대한 조언이나
겨울 일정(기온 -3~2도)에 어느정도 사이즈 캐리어가 필요하더라는 경험담을 공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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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팔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