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0월 말 주말(금~일) 이용해서 삿포로에 갑니다
군대에서 만나 서로 알고지낸지 10년이 훌쩍 넘은 좋은 형님이 있어요ㅎㅎ
이번에 같이 우정여행 겸해서 바쁜 일상을 내려놓고
놀러가는데 즐거운 여행이 되도록 도와주세요 ㅜㅜ
비행기는 대구출발(에어부산) , 숙소는 오도리공원 근처에어비앤비로 예약했습니다.
여행 기간동안 렌트카를 탈건지 엄청 고민을 했는데
아직도 고민중이긴 합니다 ...ㅜㅜ
일단... 지금까지 생각한 여정은
첫날,
15시 10분에 대구 출발하여 17:40분경
삿포로에 도착하게 되는데. JR열차를 타고
삿포로역에 도착하여 숙소에 짐을 풀고
시간이 좀 늦기에
저녁과 간단한 술을 하기 위해 스스키노역으로
가서 놀다가 숙소로 올려고합니다
둘째날,
08~09시에 기상하여
오도리공원, 숙소 바로 옆에 온천이 하나있더라구요
(현지인도 많이 간가는 440엔짜리 ㅎㅎ)
거기 들렸다가 맥주 박물관에가서 맥주 시음하고
기차타고 오타루로 갈려고 합니다.
일몰시간 전후 1~2시간정도 총 3시간 정도
둘러보고 18시쯤 기차를 타고 삿포로로 복귀하여
놀려고 합니다
※ 삿포로역 와서 뭘하고 뭐먹을지 고민중인데
일단 스스키노역에가서 돈키호테 하고 거리 구경좀
할려구요~ 추가적으로 뭘해야할지 고민이네여
① JR타워(야경) ②TV타워(야경)
③모이와전망대(야경) .... 중에 뭘해야할지 고민인데
아니면 다른거 뭐 해볼만한게 있을까요ㅜㅜ?
이제 문제의 셋째날입니다 ㅜㅜ
공항에 도착하여 2박3일동안 렌트카를 빌려서 보낼까 했습니다.
삿포로 왜 10월이 비수기라고 하는지 알겠네요 ㅜ
눈구경도 할수도 없고... 뭐 딱히 할게 없는거 같아요
일단 저녁 19시 비행기라 최소 17시 까지는
뭘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삿포로역이너 스스키노역에서 남자 두명이서
쇼핑을 신나게 하고 다닐거도 아니고 ㅜㅜ
분명 그런 취향은 아니거든요 ㅎㅎ
뭔가 한국처럼 이색적인 체험을 삿포로 도심내에서
즐길수 있는 여건도 아닌거 같구요...ㅜㅜ
그래서... 지금 생각하고있는게 ...
아침 09시에 삿포로지점에서 렌트카를 빌려서
노보리베츠에 들렸다가 온천도 하고
지옥계곡도 다니고 드라이브도 하면서
17시에 공항에 도착해볼까 합니다.....
비에이는 아닐꺼같고....
마지막날 선택할수있는게
① 삿포로 도심 구경 vs ② 렌트카타고 노보리베츠
한뒤 17시 공항 도착 및 귀국이네여...
만약 마지막날 렌트카를 빌려서 노보리베츠에 간다면
2박3일로 빌리는게 나을지도 고려해봐야할지 ㅜㅜ 아응머리아파요
먹는거야...ㅜㅜ 양고기도 먹고~ 털게도 먹고~
꼬치도 먹고 하면되는데
큰 일정 틀을 어느정도 정해야 가능한데
어떻게해야 좀 더 알찬 여행으로 보낼수있을까요...
남자랑 단 둘이 해외여행을 가는 부끄러움도 있지만은
제가 정말 좋은 사람이라 생각하는 형님이랑 가는 여행..
좀 더 즐거운 추억으로 남기고 싶습니다 부탁드립니다
도와주세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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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째날 렌터카 빌려서 노보리베츠 가고 다시 삿포로 와서 반납하고 하기엔 꽤 빠듯할 것 같네요.
왕복 4시간 정도 걸려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