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서 가장 핫한 이발소인 리엠 바버샵에 다녀왔습니다. 입구부터 뭔가 요란한게 독특해 보이네요ㅎ
아침9시에 오픈하고 호치민 시내인 3군에 위치해 있습니다. 저는 오전 9시 10분에 도착했어요
인테리어가 참 독특합니다. 정신없기도 한데 나름 잘 꾸며놓았습니다. 가게 구경하는 재미도 있구요.
9시 10분에 이미 만석이고, 대기하는 사람이 다섯을 넘네요. 머리 자르는 동안에도 손님들이 계속 오더라구요.
최신 유행하는 스타일이 다 가능한 듯 합니다. 사진을 보여주면 최대한 똑같이 잘라주나보더라구요. 아이언맨,
사람얼굴 등, 머리에 스크래치 내서 그림그려가는 사람도 있더라구요.
이 가게의 가장 큰 특징 중 하나는 직원들이 다 문신을 잔뜩 하고 있습니다. 이런 특이한 모습도 인기에 한 몫 하지않았나 싶네요. 젊은 사장에 젊은 직원들이 운영하는 바버샵입니다.
어떻게 알고 왔는지 백인 형님도 계시더라구요. 외국인들도 종종와서 커트 하고가는 곳인가봐요. 사진에도 외국인들이랑
인증샷을 많이찍어놓은거 보면ㅎㅎ 가격은 커트 3천원, 면도 다듬기(백인성님이 받음) 추가 2천원에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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