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치민에 캡슐호텔이 있다고 해서 와봤습니다. 캡슐호텔을 예약했는데도 직원이 안내 해주네요.
요런 느낌입니다. 제 키가 180인데 딱히 불편함 없이 누울 수 있는 길이 & 공간입니다. 190정도 되면
빡빡할 것 같습니다.
USB 단자 2개 있어서 휴대폰 충전이 가능합니다. 조명도 터치로 조절 가능하고, 한쪽 면은 다 거울로 되어 있습니다.
카드를 꼽으면 전원이 들어오는 식으로 호텔과 비슷한 사용법 입니다. 미니 금고도 있어요
1박에 13불 = 1만5천원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호치민에서는 2만5천원 정도면 좋지는 않아도 작은 개인실도 예약이 가능합니다만 보통 이정도 가격에서는 호스텔이나 게스트하우스 가격입니다. 저는 남들하고 공간을 공유하는 게하나 호스텔보다는 이런 캡슐호텔을 선호하는 편입니다ㅎ
작게나마 헬스장도 이용이 가능합니다.
호텔 옥상쪽에 수영장도 있어 무료 이용 가능합니다. 작지만 사우나 2개도 무료 이용 가능하구요~!
캡슐호텔은 일본에서만 가보았었는데 호치민에도 있길래 베트남에도 캡슐호텔이 있네? 정도 느낌으로
다녀왔습니다.
루프탑 바가 생각보다 너무 만족스러워서 여기는 숙박 말고 그냥 맥주마시러도 종종 올것 같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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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프탑은 12시까지 운영합니다. 가격은 중심가 루프탑보단 저렴합니다
그렇군요. 한 번 가보고는 싶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