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낭 가려고 합니다. 호이안 가야할까요?12
- 해랑아이
- 등록일 2019-08-05 10:17
- 조회수 1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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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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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날갯짓
다낭과 호이안은 아주 이질적인 동네입니다 ^^
솔직히 위에 댓글 적으신 분 글대로 외국의 느낌이라곤 현지인들과 휴양 온 서양인들 보고서야 실감나지 해운대나 광안리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호이안은 베트남에서도 거의 없는 베트남 옛건축물이 남아있는 올드타운이 있고 좀더 서민적인 동네지만 그 특색때문에 관광객들도 미친듯이 많습니다 특히 야시장 개장하면요 뭐 올드타운등에서 며칠씩 머물면서 볼것 찾기보다는 바다쪽으로 풀있고 상대적으로 저렴한 호텔 리조트등이 있으니 거기서 쉬다 온다는 생각으로 많이들 갑니다 호텔마다 자전거 무료대여 해주는 곳도 있으니 그거 빌려서 안방비치등 갔다 오거나 해안가쪽 달려보는 것도 괜찮죠
바나힐은 테마파크 연상하시면 되고 고지대에 있어 좀 시원합니다. 장거리 케이블카 타면서 보는 경치가 일품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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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는날갯짓
호이안 바닷가쪽 호텔중엔 올드타운이 있는 시내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곳도 있습니다
미리 시간표도 나눠주겠지만 운행 횟수가 시내버스 수준으로 기대하시면 안되고요 ^^; 올드타운 인근에도 호텔등 숙소는 있습니다만 상대적으로 바닷쪽보다는 좀 비쌉니다. 대신 이동은 훨씬 편리하죠 올드타운이나 호이안 시내 낮에 다니긴 더우니 좀 돌아다니다 숙소로 돌아와 쉴수도 있고 쉰후 숙소에서 나가 올드타운 야시장과 올드타운 거리 구경 그리고 저녁 해결하시면 이동의 불편이 한결 줄어듭니다 전 작년에 바닷가쪽 호텔에서 3박 묵으면서 올드타운 나갈때 호텔 셔틀버스나 택시를 이용했습니다만 좀 번거롭기는 하더군요 셔틀버스 시간 맞춰야지 날 더운데 셔틀버스 기다려야지 이점도 고려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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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안같은 경우에 꼭 한번 가보시란 말씀 드리고 싶네요.
솔직히 다낭 시내보면...뭐랄까 이국적인 느낌이 하나도 안들어요.
도리어 한글간판까지 있고 한국인도 많고 그래서...
90년대 해운대 느낌이랄까...;;
첨에 다낭가보고 해외여행간 느낌이 안나서 좀 그러다가 호이안가보고
여긴 좀 괜찮구나 생각들더라구요.
그런만큼 사람은 정말 미친듯이 많으니까 각오하시고 가셔야할꺼구요.
그래도 좀 덥더라도 바나힐정도는 하루 잡고 다녀오세요.
그래도 고지대라 밑에보단 훨씬 시원한 편입니다.
에어컨 빵빵한데서 오락실 무한으로 즐길수도 있구요....
호이안도 사람이 많나보군요 ㅠ 일단 그럼 호이안 가보는걸로 해야겠네요 조언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