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4일 일정.. 갈곳 추천좀 부탁드립니다..ㅠㅠ22
- 수박씨발라먹기
- 등록일 2020-02-08 00:59
- 조회수 5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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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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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하루살이
스위스여행에 스위스패스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서 패스를 이용한다는 가정하에 계획을 짠다면..
저도 윗분처럼 융프라우는 그렇게 추천 드리진않구요, 뮈렌 쉴트호른쪽을 둘러보는것도 좋다고 생각됩니다. 첫날 인터라켄 도착해서 짐풀고 휴식을 취한다면 다음날부터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될텐데요. 스위스는 트래킹이 정말 멋진데 겨울은 트래킹하기 그렇게 좋은 계절은 아닌점이 아쉽긴 하네요 ㅎㅎ 1일차 2시 인터라켄 도착 휴식 2일차 라우터브루넨쪽으로 가서 뮈렌, 쉴트호른 둘러보시고 트래킹. 3일차 그린델발트쪽으로 가서 피르스트, 그리고 맨리헨에서 클라이네샤이덱까지 트래킹(이코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4일차 루체른 이동해서 리기, 필라투스, 티틀리스 이 세 산중에 골라서 하이킹(처음 가시는거면 무난한 리기 추천). 5일차 체르마트 이동해서 마테호른 구경및 트래킹 6일차 오전 7시 밀라노행 기차 탑승. 대충 한번 짜봤는데 그냥 참고만 하시고 이것저것 더 알아보셔서 알찬 여행루트 계획하시길 바랍니다^^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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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박씨발라먹기
정말 감사합니다.. 이런식으로 짜주시니 제가 좀더 맘이 편하네요.. 혹시 이중에 유람선 탈 코스가 있을까요? 루체른쪽이었던것 같은데.. 유람선을 꼭 타라고 하더라구요 순서는 말하신대로 가면 될 것 같고.. 제가 처음에 잘 몰라서 할일이없으면 스키를 탈까 했는데 보러갈곳이 없는 걱정은 안해도 되겠네요..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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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하루살이
루체른에서 꼭 타보라는 유람선은 리기산 쪽으로 갈때 타는 유람선 입니다.
리기산을 여정에 넣으신다면 교통수단으로 자연스레 타시게 됩니다 ㅎㅎ 그리고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무료로 이용가능합니다. 보통 세 산중에 리기산을 처음에 추천하는 이유가 다양한 이동수단을 경험할수 있어서입니다. 루체른에서 유람선-로프웨이-등산열차 이렇게 갈아타서 리기산 정상으로 이동하죠. 하산할때 보통 트래킹해보고싶은 구간을 걷고 다시 교통수단으로 내려오면 됩니다.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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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감사합니다 알려주신대로 한번 검색해보겠습니다!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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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혹시 추천해주신일정중에 흐린날에 갈곳이 있을까요? 뭘해도 흐리거나 비오는날은 볼게없겠죠? 흐린날 산 사진들 보니 안가는게 나을정도긴하네요 ㅜㅜ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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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하루살이
겨울에 여행을 가시는거니.. 그것도 2월이라 날씨는 크게 기대안하시는게 좋습니다.
흐린날이 많거든요. 안개도 많이 끼구요. 트래킹길도 안전문제로 닫는 곳도 많구요. 스위스는 자연경관 그것때문에 가는거라 흐린날에는 할게 전무하다고 봐야죠. ㅠㅠ 그래서 스위스 제대로 보려면 최소 늦봄에서 가을 사이로 일정을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그래도 날씨는 운이라 일정내내 맑은 날일수도 있으니 힘내시고 여행 즐겁게 하시길바랍니다.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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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네 날씨를 매일보고 있는데 잘 모르겟네요.. 비행기 타고 가는동안 좋아지면 좋겠습니다 ㅜ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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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안녕하세요 오늘 멘리헨에서 클라이네 트래킹 코스 하고 지금내려가는길인데요 제가 잘못봣나 코스번호가 60번대였거든요?.. 눈이와서그런진 모르겟는데 2시간 이상 걸은거같고 진짜 헉헉거리면서 너무 힘들었는데 제가 코스를 잘못들었을까요? 근데 도착했을때 표지판에는 클라이네 가는길이 하나였던걸로 봤거든요..
그리고 노란열차 빨간열차 상관없이 스위스패스 있어도 돈 내는건가요? 기차안에서 표 끊어야 된대서 벌금?10프랑까지 해서 33인가 냇네요 내려오는거.. ㅜㅜ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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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하루살이
음.. 정확하게 기억나진 않은데 멘리헨에서 클라이네샤이덱 가는 코스가 33번이었던걸로 알고있습니다.
가는 트래킹길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구요. 광활한 자연풍경을 감상하면서 느긋하게 걷는 수준이지요. 아마 조금 다른 길로 가셨던거같네요 ㅎㅎ 그래도 무사히 내려오셨다니 다행입니다. 그리고 융프라우지역 산악열차,케이블카 또는 버스 이용시 스위스패스 소지자는 50%할인됩니다. 쉽게 생각해서 융프라우 전지역 이용할때 50%할인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해요. 남은 기간동안 사고없이 즐겁게 여행하시길 바랄께요^^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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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멸의하루살이
찾아보니 33번길이 맞네요 ㅎㅎ https://blog.naver.com/saleru1004/221684998771 여기 블로그에
멘리헨 33번 트래킹코스가 소개되어있으니 이런 분위기구나하고 생각하시면 될듯합니다.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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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네 찾아보면 죄다 33번 얘기긴 한데.. 진짜 너무 힘들었어서.. 제가 갔던 코스를 어디서 볼수있는지를 모르겠네요 확인해보고싶은데.. 진짜 죽을거 같네요 .ㅜ
2020-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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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랑
1) 루체른-리기산, 슈탄저호른 (스위스패스 무료) ㅡ 리기쿨룸에서 리기칼트바트 트레킹 추천합니다 (1년내내 가능할 듯)
2) 그린델발트 - 피르스트, 맨리헨 (스위스패스 50%) ㅡ 트레킹 길이 열려있다면 윗 분과 같이 맨리헨~클라이네샤이덱 코스 추천합니다.
3) 뮈렌 (스위스 패스 무료) - 2020년 쉴트호른이 무료에서 50%로 바뀌었다는데 이점은 아쉽네요 (뮈렌~쉴트호른 왕복 50% 할인가격이 42.8CHF) ㅡ 뮈렌~김멜발트 트레킹 추천합니다 (1년내내 가능할 듯)
4) 체르마트 - 고르너그라트, 수네가 (스위스패스 50%) ㅡ 길이 열려 있는 곳은 트레킹 추천합니다.
5) 튠 호수,브리엔츠 호수 유람선 (스패 무료) 6) 베른 7) 몽트뢰 (시옹성) 등 잘 계획하시어 즐거운 여행되기를 바랍니다.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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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정말 감사합니다 윗분이랑 같이 해주시니 두분 코스 잘 종합해보겠습니다. 50프로 해도 가격이 꽤 쎄네요 패스만해도 비싼데..ㅜㅜ
2020-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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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혹시 추천해주신일정중에 흐린날에 갈곳이 있을까요? 뭘해도 흐리거나 비오는날은 볼게없겠죠? 흐린날 산 사진들 보니 안가는게 나을정도긴하네요 ㅜㅜ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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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랑
산 위는 날씨 변화가 심해서 흐리다가도 맑게 개이는 경우도 많습니다..날씨가 애매하면 계획한 대로 움직이는걸 추천합니다..하루 종일 비가 오거나 심하게 흐린 날에 그나마 갈 곳을 적어 보면,
1) 베른 2) 아레슐트 협곡 3) 몽트뢰 (시옹성) & 레만호 유람선 4) 튠호수 유람선 (운행하면 브리엔츠 유람선) 5) 라우터브룬넨 ( 슈타우바흐폭포) 등
아레슐트 협곡은 가보진 않았지만, 협곡이라 날씨의 영향도 덜 받고, 스위스의 숨겨진 비경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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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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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정말 감사합니다 혹시 날 안좋으면 참고하겠습니다. 혹시 그 추천해주신 코스에서 가는방법 안에 빙하특급이런거는 없는거죠? 찾다보니 이런것도 있었네요 산 같은거만 생각하다보니 ㅋㅋ
2020-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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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와랑
빙하특급열차는 체르마트에서 생모리츠까지 가는 열차로 편도로 7시간30분이상 걸립니다..짧은 일정엔 힘들겠네요.
인터라켄에서 체르마트를 간다면, 비스프에서 체르마트까지 1시간 남짓 빙하특급 일부 구간의 풍경을 볼 수 있겠네요.
2020-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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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씨발라먹기
아 그럼 타게되더라도 중간에 내려야겠군요 엄청기네요 ㅜ 감사합니다
2020-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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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프라우, 저도 개인적으로는 추천하진 않습니다.
그린델바트 겨울엔 좀아쉽다고하시는분들도 많은데 저는 그나름의 매력이 있다고 생각해서, 그린델바트 간김에 피르스트 갔었습니다. 다만, 피르스트 플라이어는 강풍과 많은눈으로 운행정지 되어있었어요(2월)
이외지역으로 이동하실계획이 있다면 체르마트, 루체른(필라투스, 리기) 정도 고려해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제가아는건 쉴트호른이 무료에서 50%로 변경되었습니다.. 쉴트호른을 가긴 가야되는데.. 어찌해야될지 모르겠네요 참고하겠습니다 ㅠㅠ
아랫분이 이래저래 설명 잘해주셨는데, 아쉬운점은 2월 트래킹은 사실 쉽지 않아요.
제가 스위스를 여행목적으로만 보면 7번정도가본것 같은데, 2월이 트래킹으로써는 최악이었어요.. 12월정도까진 그냥 땅이 얼어있는 정도라면, 2월이면 눈이 쌓여있어서 사람들이 정말 자주가는 길이 아니고서는 발이 빠지는 경우가 많았어요.
아 그런가요? 하.. 액티비티는 춥기도하고 비싸서 일단 할생각을 안하고있긴해요..
일단 가서 드론으로 영상을 찍고싶어서 ㅋㅋㅋ 이번 유럽여행에서 유일하게 찍어도된다고 확답 받은데가 스위스뿐이라.. 정말 많이 다녀오셧네요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