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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17일에 2/26 대구 출발 제주도착 티웨이 06:30 - 07:30 성인 2인 예약구매를 했습니다.
반대로 제주 출발 대구 도착 항공권은 에어부산으로 했습니다.
그리고 2월24일 각 뉴스를 통해서 대구 제주간 항공 당분간 정지한다고 기사가 났습니다.
에어부산은 24일 문자가 와서 운항취소되었다고 했고 환불 절차 밟는다고 했습니다.
이렇게 되면 제주 여행은 무산되는 거라서 출발 비행기인 티웨이 상황을 확인하기 위해
24일 6시 정도에 티웨이 홈피에 들어가 봤는데 여전히 정상으로 떴습니다.
내용 확인하기 위해 고객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상담직원이 06:30 항공기는 비운항 확정되었다고 하더군요.
홈피에는 정상으로 떠있는데 어떻게 해야하나 라고 물었더니 06:20 항공기는 정상 운항하기 때문에 변경 처리하든지 취소하든지 하라고 하더군요.
그리고 25일 결항 공지가 뜰거라고 했습니다.
그래서 변경 처리하지말고 그대로 둬라, 변경 동의 하지 않았다 라고 밝히고 통화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25일 하루 종일 공지 내용은 없었고 오후 쯤 홈피에 들어갔더니 본인의 동의도 없이 06:20으로 시간이 변경되었고 정상으로 떠 있었습니다.
그리고 고객센터 통화시간은 19:00 종료되어 통화하지 못했습니다.
혹시나 싶어서 홈피에서 취소 여부 check를 하니까
항공운임 21,800원, 유류할증료 11,000 공항시설사용료 8,000 취소 수수료 21,000원 환불금액 19,000원
으로 조회됩니다.
본인이 예약결제한 것은 결항이 되었는데도 본인 동의도 없이 멋대로 시간 변경 처리되었고 취소시 금액을 저렇게 명시해 놨습니다.
이미 에어부산은 결항, 환불처리가 되었고 코로나 상황이 나아지지 않는 상황에서 티웨이항공의 홈피상 공식적인 결항 공지가 확인되면 취소를 하려고 했는데
티웨이는 이렇게 편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내일 고객센터 통화 가능 시간은 07:00부터 입니다.
본인의 비행기는 결항되었는데 임의로 변경된 비행기 출발은 06:20.
티웨이항공이 어떻게 응대할 지 모르겠습니다.
결항에 대한 아무런 공지도 하지 않았고 본인의 동의없이 멋대로 예약 변경을 했습니다.
상담직원과의 대화는 녹음이 되어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충분히 증거로 반박할 수 있지만 항공사와 충돌이 예상될 수도 있어서
도움을 얻을까 해서 글을 올려봅니다.
조언 부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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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되었는데 글삭은 앓고 놔둡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