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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판데믹이 오기전...........
지난 1월 중순쯤...
올 여름 휴가는...학생 시절 어학연수 추억이 있는 미국으로 결정하고
와이프와 저는 센프란시스코in, 로스엔젤레스 out 일정으로
왕복 비행기를 예약했습니다..
둘다 1번 경유하는 일정으로..
그리고 지금과같이 코로나 판데믹이 와버렸죠
예약취소도 안되고...취소하면 수수료가 거의 예약한 비행기 값의 50%에 육박해서
존버하기로 맘먹고 몇달을 기다렸는데..
6월 중순쯤 한국에서 센프란시스코행 비행기가 항공사 사정으로 일정이 변경되었다고 문자고 오더군요,
그래서 수수료 없이 편도행 비행기가 먼저 취소가 되었고,
로스엔젤레스에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는 취소가 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 드디어........... 취소 문자가 왔네요 ㅎㅎㅎ
휴가 일정이 8월 1일 ~ 8월 9일이었는데 오늘 드디어......코로나로 인해 취소됬다고..ㅎㅎ
휴 정말... 일주일전까지 수수료 물고 취소할수있다길래 그때까지 버틸랬는데 진짜 버티니까 이기네요..
돈을 돌려받는데, 돈을 번 기분입니다..ㅎㅎㅎ
존버는 승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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