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이 봉사활동이 참 잘되어있네요

대만의 대학생들한테 한국어를 가르치고 있는데

대만학생들은 학교에서 장학금을 받으려면 일정시간 봉사활동을 채워야만 장학금이 나오는가 봅니다.

보통 어르신들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 분리수거, 청소, 플리마켓 등 프로그램들이 다양하더라구요.

한국에서도 학생들이 공부만 하는 것이 아닌 사회성이나 인성을 잘 가꾸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장학금 제도에 봉사활동이 조건으로 포함된다면 (물론 대가성에 따른 불만도 있겠습니다만 그것마저 통제할 수는 없을 것이고..)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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