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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계밥 줄때... 용두 돌릴때 힘이 많이 들어간다고...
그래서 네이버 검색하다 찾은글이 있어 올립니다..
같은시계 받으신분들은 용두 감을때 어떤지 한마디씩 해주세요...
그러고 시계 멈추고 용두를 돌릴때 3-4바퀴 돌려야 시계가 가는데..요건 정상이겠죠...??
오토는 첨이라 모르는게 많네요...
네이버 펌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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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80년대 초반까지 나오던 시계들은 1시간당 진동수가 18,800회~21,600회인 시계들이 대부분었습니다.. 최근 나오는 시계의 주류를 이루는 28,800진동 시계에 비하면 진동수가 낮은 편이었기 때문에.. 시계 내부에 큰 힘이 작용하거나 무리가 가는 경우가 적었습니다..
따라서, 저진동수 오토메틱 시계들은 일반 수동식 시계처럼 태엽을 감아도 큰 상관이 없으며.. 용두를 돌리면서 태엽을 감는데 드는 힘이 별로 크지도 않은 편입니다.. (물론 시계의 설계에 따라서 다를 수도 있습니다만.. 대부분이 그렇다는 이야기입니다..)
하지만 요즘 생산되는(대부분이 ETA2824, 2836, 2892 등이지요..) 시간당 28,800진동의 고진동 오토메틱 무브먼트들은 진동수의 증가에 따라서 시계 부품들에 작용하는 힘이 더 커지게 되었습니다.. 고진동 시계이기 때문에.. 사용되는 스프링이나 설계방식이 저진동 시계에 비해 약간 다르기 때문에.. 이런 고진동 시계들을 수동으로 감아 줄 경우 저진동 시계들에 비해 용두를 돌리는데 더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됩니다..
게다가 유독 ETA 오토메틱 시계의 경우 일부러 설계를 그렇게 한 것인지는 모르겠는데.. 수동으로 태엽을 감는데 아주 큰 힘이 필요하게 되어 있습니다..
설계상으로는 ETA 오토메틱 시계도 손으로 태엽을 감을 수 있게 되어있긴 합니다만.. 태엽을 감는데 아주 큰 힘이 필요하기 때문에.. 용두가 달려 있는 '용심축(Winding Stem)'에 너무 무리한 힘이 작용하게 되고.. 이 때문에 오래 사용하지도 않았는데 용심축(용두)부분이 부러져버리거나 하는 문제가 발생 할 수 있습니다..
http://kin.naver.com/qna/detail.nhn?d1id=5&dirId=5040304&docId=22996454&qb=7YOc7Je9IOyggO2VreqwkA==&enc=utf8§ion=kin&rank=5&search_sort=0&spq=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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