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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세컨 시계 고민중이라 도움을 요청 드립니다.
제가 가진 시계는 2종 인데요,
브라이틀링 콜트 크로노 쿼츠(최근 구매)와
오리스 애커스 오토(1년전 구매)가지고 있습니다.
콜트가 너무 너무 제 스타일이라, 애커스를 안찾게 되네요..심지어 오토 시계라 매일 멈춰 있구요..
그래서 애커스를 처분 생각하고 있는데, 제가 처음 시계 입문할 때 잘 몰라서 성골로 샀거든요...
브레이슬릿 모델 상품권 170만원에 사서, 에커스는 러버가 진리네 핑계로 19만원 러버밴드(올해 9월)도 샀어요.
브레이슬릿은 15만원에 처분해버리고요...
결국 저의 애커스는 시계는 1년 / 밴드는 새거 인데 중고가가 신품 구매 대비 반토박이네요.
팔자니 마음이 쓰리고, 가격 더 깎이기 전에 파는게 맞는가 싶기도 하고...(와이프님께 폭풍갈굼 먹는중)
중고가가 80 밑인데 처분 후 태그 아쿠아레이서 쿼츠 흰판 면세점에서 하나 구매해서 세컨 쓸까 싶기도 하고...
처음엔 시계는 오토지! 태그의 브랜드 보단 오리스의 감성! 이라는 마음이었는데, 저에겐 쿼츠가 더 잘 맞는것 같아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늦은밤 정신없는 글 남겨 죄송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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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스 판매한 돈으로 다른 걸 하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