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티즌의 프콘 고급라인화 전략은 아닌거 같습니다 행보가...30
- palaiseau
- 등록일 2017-11-23 19:36
- 조회수 7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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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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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라스휘테
재고 처리해야 하는 입장에서는 어쩔수 없죠~~ 그렇다고 소각할수도 없잖아요~~ 자사무므 쓴 모델들 작년 블프 부터 1000달러 미만으로 풀렸죠(슬문등등) 중저가 브랜드들은 고급화 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처음부터 고급브랜드로 출발했다면 모를까 고급시계 전쟁터에서 고급브랜드로 올라가는건 사실상 불가능하죠. 소비자 입장에서는 싸게 구입하니 더 없이 좋죠^^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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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alaiseau
물론 소비자 입장에서 싸게 구입하니 좋긴하지만, 뭐랄까 프콘도 준명품에 속하는 라인이엇는데(?) 이정도 라인은 최상위 라인급은 (프콘의 메뉴팩쳐같은 경우) 가격을 어느정도 유지를 해줘야 이미지의 명맥이 이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위가 무너지면 아래도 같이 무너지니, 앞으로는 프콘을 제값이나 20-30프로 할인 하여 산 사람들이 호구 이미지가 돼 버릴 테니 이미지 ‘유지’ 조차 힘들것 같다는 생각인거죠. 할인율이 60-70퍼센트에 다다르니...애초에 더 고급화가 되는건 작성자님쳐럼 안될거라고 생각하구요
2017-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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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누토
프콘 준명품이라고 보기는 힘들죠.
시계 브랜드 중에서는 중저가 드레스 워치라인인데 최근 메뉴펙쳐 무브 제품들이 약간 무리수였죠. 장점하나 없는 보여주기식 메뉴펙쳐 무브라 이제 거품이 빠지는 거 같습니다. 주력 라인인 “범용무브 하트비트 시리즈”는 가격이 점점 더 올랐습니다. 거기에 국내 리테일 가격이 지나치게 비싸기도 하구요. 롤렉스, 탑5 제외한 대다수 브랜드가 연말 할인을 하고 있는 마당에 장점 하나 없는 메뉴펙쳐 무브에 리테일400-500이 먹힐 리가 없었죠. 그래도 프콘 다이얼은 진짜 이쁘게 잘 뽑는데다가 탑5 드레스 워치 카피를 잘 해서 여기까지 온 거 같아요. 지금 나오는 메뉴펙쳐 라인들 디자인 그대로 두께 얇은 범용무브 쓰고 가격 내렸으면 훨씬 인기 많았을 거 같아 아쉽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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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laiseau
그렇군요... 저는 저 월드타이머 동작하는거며 다이얼 인덱스 마감이며 정말 저 가격에서 느낄수 없는 감성이라고 느꼇었는데
명품라인 엔트리 하인 리테일가는 250-300정도라고 생각하는데 프콘정도면 준명품인줄 알았는데 그정도는 아니었나보네요. 이름빨인가...(이름이 사실 너무 좋죠 ㅋㅋㅋ) 하지만 글의 요지는 시티즌의 프콘 인수에 따른 프콘의 행보에 관한 전망들의 엇갈린 견해에 대한 사견인데, 이런 가격 전망이면 시티즌 자체의 고급 라인들과의 가격에서도 밀리게 되면서 결국 누군가가 했던 시티즌 그룹내에서 고급 시계 포지션을 지킨다는 공식은 깨질거같다는 전망인거죠 ㅠ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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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누토
네 아무래도 메뉴펙쳐 무브로 돌파하려 했던
그 가격대는 프콘 포함 모든 신생 브랜드로서는 깨기 힘들어 보이더라구요. 200-500 라인 들어가면 인지도 킹왕짱 태그에 무브먼트 성능 좋고 인지도도 좋은 오메가가 버티고 있어서 아무래도 프콘은 200 이하 드레스 워치 라인이 최선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무래도 시티즌이 클래식 드레스 워치 디자인은 약하다보니 프콘이 그 부분을 보충하지 않을까 싶어요. 사실 200 이하 선에서 드레스워치 디자인만 전문적으로 뽑는 브랜드로는 프콘이 독보적이긴 하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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