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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포는 항상 눈팅만 하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글을 남기게 되네요.
원래는 예물시계로
오메가 아쿠아테라 신형 청판을 사려고 롯백에서 가계약(정가 690, 계약가 500후반대)을 하였는데
혹시나 지난 주말에 롤렉스 매장이라도 한번 방문해보자 싶어 방문하였더니
롤렉스 DATEJUST41 스틸 스무스베젤 오이스터 다크 로디움 색상(정가 860, 할인 없음)이 눈에 들어오네요.
청판도 예쁘던데 다크 로디움 색이 더 눈에 띄더라구요.
그 윗급의 모델들이 예쁘긴 하였지만 현실 세계에선 위의 모델까지가 한계이네요.
물론 이 가격도 제가 가지고 있는 돈을 싹 긁어서 무리하여야지만 가능하지만요.
또 롤렉스 엔트리 급인거 같은데 이 모델을 평생 찰수 있을까 하는 생각도 조금은 들고요.
과연 200 중반의 돈을 더 들여서 롤렉스로 가는게 맞는건가 주말동안 생각해보니
도저히 답이 안보여서
여기엔 저보다 시계에 대해서 많이 아시는 분들이 많이 계시니
좋은 의견을 듣고자 싶어 이렇게 글을 남깁니다.
좋은 의견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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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네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