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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는 크게 유명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빈티지 스타일의 스트랩이 있습니다. 바로 이태리 로마에 위치한 콜라랩 (ColaReb)입니다. 콜라랩은 가족사업으로 두 부부가 직접 디자인과 수작업을 병행하고 있는데, 빈티지스러운 스타일과 퀄리티 덕분에 하이엔드 시계를 착용하시는 분들도 많이 사용하십니다. 가격은 한화로 약 4만원에서 10만원대 사이로 퀄리티 대비 가격이 좋은편입니다(싸다고는 할 수 없죠).
가죽은 소가죽의 distressed leather, 즉 가장 바깥쪽을 사용하는 것 같은데 그 패턴이 변칙적이고 다양해서 스트랩마다 느낌이 다르며, 이런 가죽의 특성상 가죽에 스크래치가 날수록 고급스러움이 더해지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더 아름다워 질거 같습니다.
저는 북미 셀러에게 구입했지만 한국에도 유통사가 있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여러 군데에서 1만원에서 5만원대 사이 스트랩을 꽤나 사봤지만 콜라랩만큼 만족감이 높은 스트랩은 없었습니다. 빈티지 스타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생각보다 가격이 높다고 생각되시더라도 꼭 한번 거쳐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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