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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 시계포럼에서 at8040 모델을 알게되었고 한달여 기간동안 고민한 끝에 드디어 구입했습니다.
기존에 애플워치도 있고 롤렉스 데이저스트 모델도 있었지만
애플워치는 집이 아닌곳에서 자거나 여행갈때는 충전의 압박이 있었고
롤렉스는 왠지 분실이나 흠집이 걱정되서 모시고 착용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충전도 편하고 시간도 잘맞고 해외여행가도 현지시간으로 맞추기 용이한 at8040 모델을 구입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만약 세이코 아스트론 모델이 at8040 사이즈 였다면 아스트론으로 가려고 했으나 면세점가서 착용해보니 너무 크더군요
일본직구는 일본아마존빼곤 해본적이 없어서 시계포럼 후기 글들을 많이 참조했습니다.
구매처는 카카쿠닷컴(www.kakaku.com)에서 검색해서 찾고
재팬딜리버리라는 곳에 구매대행 의뢰를 했습니다.
관세랑 배송비까지 다 합치면 80만원정도 들었습니다.
제 손목둘레가 15.5정도인데 이정도면 나쁘지 않은것 같습니다.
진짜 소문대로 엄청 가볍습니다. 장난감같은 느낌도 나긴하는데요. 롤렉스랑 비교해도 마감 퀄리티가 크게 차이 안나는거 같은데 제가 막눈이라 그런듯 ㅎㅎ
시계줄은 공구없이 클립 구부린거로도 가능합니다. 다만 빼실때 빨간 동그라미 표시한 저 부품이 날아가지 않게 잘 보세요~
클립으로 하다보니 시계줄 안쪽에 기스가 좀 생겼는데요. 그런거 전혀 용납못하시는 분들은 전용 공구를 구입하시는게 낫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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