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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해외 출장을 앞두고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
현재 보유하고 있는 시계는 태그 아쿠아레이서와 프콘 슬림 등 몇가지가 있는데요..
출장 앞두고 갑자기 오리스 브랜드에 꽂혀 버렸습니다~
아래 두가지 시계중에도 무한반복 결정장애중인데요.. 어떤게 좋을까요?
사실 면세점에서 둘다 결제를 해놓아서... 한개는 취소하려고 합니다 ㅠ_ㅠ
1. 오리스 모벰버 한정판
별것도 아닌데... 웬지 한정판이라 끌립니다. ^^
태그 아쿠아레이서 42mm 검판 보유중이라... 다이버가 중복되는 것 같은 느낌인데..
(다이버만 수집하시는분들도 계시는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가죽줄이 기본이니 줄질하면서 사용하면 어떨지 고민입니다...
2. 오리스 빅크라운 데이트(그레이)
45mm 의 데이데이트는 너무 커서 제외하였구요..
파일럿 시계가 없고, 남성스러운 느낌에 태그와 중복되지 않는 것 같아 골라봤습니다..
둘 중에 어떤것을 선택하면 좋을까요~? 이번 지름을 끝으로 당분간은 자중할 생각입니다 ㅎㅎ
좋은 저녁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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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게한걸음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