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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시계를 두개 구입하면서 여러가지 시계줄을 구매 했는데
여름이고 해서 나토밴드와 다른 여름용 밴드들을 같이 구매 하게 됐네요.
그래서 리뷰아닌 리뷰를 써볼까 합니다. 길지는 않고 그냥 간단 간단하게...
일단 착샷들 부터 올려 봅니다.
지난달에 구매한 FC-715 일명 프씬문입니다.
기존 가죽줄은 여름에 더울거 같아서 사진과 같이 페를론 스트랩으로 주문 했습니다.
생각보단 괜찮은거 같습니다. 일부러 색깔도 조금 밝은 색으로 샀는데 맘에 드네요.
일단 장점은 가죽줄 보다 당연히 편하고 여름에도 착용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단점이라면 구멍이 나있는게 아니니까 첨에 착용 하실때 주의 하시면 되는 정도?
착용감은 무난합니다.
두번째는 다마스코 입니다. 문페를 사고 나서 얼마 안있다가 줄질 사진을 보던 중 크로노 모델이 급 땡겨서
갑자기 구매 하게 됐습니다. 사실은 오메가 문워치를 사고 싶었지만 가격이 넘사벽이라서...
크로노 추가 하고 싶은 마음이 들자 마자 중고로 매물이 올라와서 구매했습니다.
일단 시계는 조금 두꺼운 편입니다. 두꺼운 시계로 인하여 나토 줄질에서 살짝 문제가 생기는데 이건 아래 적겠습니다.
시계는 매우 마음에 들고 이쁩니다. 소재가 소재다 보니 연식이 좀 됐음에도 기스도 없고 탄탄해 보이기도 하구요.
디자인도 괜찮고 좋습니다.
시계줄은 인터넷 검색하다가 알게 된 sailcloth소재의 스트랩 입니다.
시계를 중고로 구매 할때 브레이슬릿 모델을 사고 싶었으나 가격이 너무 높아져서 대체품으로 검색하다 발견하게 되었는데요.
일반적으로 sailcloth소재의 스트랩은 안쪽이 가죽이나 다른 소재로 되어 있는 제품들이 많습니다만 이 녀석은 안쪽, 바깥쪽
모두 같은 소재라서 여름에 땀이 차거나 물이 묻어도 걱정이 없습니다.
착용감도 좋구요.처음에는 좀 단단하긴 하지만 몇번 쓰면 길이 든다고 해야 될까요.
직구를 한 제품인데 싱가폴에서 출발해서 약 10일정도(주말 포함) 걸린거 같습니다. 매우 만족합니다.
그래서 어제까지의 시계줄과 시계들입니다. (사실 시계는 몇점 더 있지만 일단 저것들만..)
나토밴드와 줄루밴드는 예전에 샀던 녀석들입니다. 제임스본드 나토를 구매했을 때 올 여름에 나토밴드를
1~2개만 더 샀으면 싶어서 올해 유튜브 및 인터넷 검색을 하다보니 후보군이 몇개 있었습니다.
유명한 페노메나토, 블루샤크, 무스스트랩 등등 많았습니다. 특히 유튜브를 보면 여러 나토 스트랩을 비교한
외국 유튜버들의 동영상이 많아서 참고 했습니다.
원래는 페노메 나토를 직구 하려고 했으나 문제가 2가지 있습니다.
첫번째는 현재 재고가 없어요... 사이트에 보면 현재 만들고 있다곤 하는데 제가 구매를 생각한 시점에선 재고가 아예 없어서
포기 했습니다.
두번째는 한국에 페노메나토를 판매하는 곳이 생기다 보니 직배가 막혔습니다. 페노메 나토 측에서 원래는 전 세계 배송이 가능
하지만 국내에 정식 판매처가 생겨서인지 직배 대상에서 아예 빼버려서 안됩니다.
그래서 다음 순위였던 블루샤크에서 직구를 하게 됐습니다.
블루샤크는 아마존에서도 판매하고 자체 사이트에서도 판매를 하는데 아마존에서는 일반 나일론 스트랩만 판매를 합니다.
블루샤크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다른 종류의 제품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페노메 나토에서도 사용하는 안전벨트 소재의
스트랩도 공홈에서만 판매를 하고 있고, 나토밴드의 굵기도 두가지로 나옵니다.
또한 2+1 행사를 하고 있습니다. (이는 아마존에서도 블루샤크의 일반 스트랩을 사면 해당되는 행사였는데 지금은 모르겠네요.)
하여튼 주문을 했더니 오늘 도착 했네요. 박스는 단순하게 저 안에 옵니다. 주문 및 입금은 5월 12일에 했고 금일 25일에 도착 했으니 13일 정도 걸렸네요.
택배사는 usps를 사용하는데 국내에서는 일반 등기 우편물로 도착합니다. 배송에서 좀 답답했는데 미국내에선 5월 18일에
시카고의 창고에 도착하고 나선 업데이트가 계속 안되더라구요. 블루샤크에도 문의 하고 usps도 문의 했는데 보통 3~4주 걸리니
좀 더 기다리라길래 그러려니 하고 다음주쯤 생각 했었습니다. 아마도 창고에 도착 후에는 조회가 안되는거 같습니다.
그래도 2주정도 걸린거면 보통정도의 속도 같습니다.
사진상에서 맨위의 제임스본드 나토는 시계고양이에서 구매한 제품입니다. 시계고양이 자체 프리미엄 상품입니다.
아래 3개가 블루샤크에서 구매한 제품이고 2+1이다 보니 생각했던 것보단 나토밴드가 많아지긴 했는데 그래도 한국에서
샀을 때보단 가격은 저렴합니다. 3개에 57.6달러였습니다.
가까이 찍은 사진은 이거 하나 뿐이네요;;;
비교대상이 시계고양이의 나토밴드밖에 없어서 잘 전달이 될진 모르겠지만 몇마디만 적겠습니다.
제품의 질은 만족 스럽습니다. 두께는 시계고양이 나토와 비슷하지만 부드러움은 블루샤크쪽이 조금 더 좋네요.
그리고 시계 구멍도 한칸 더 많습니다. 약간 더 촘촘하게 홀이 나있다고 해야 될까요. 홀의 시작점이 시계고양이보다
약간 아래에서 시작하지만 끝나는 부분은 비슷합니다. 하지만 홀의 숫자가 1개 더 많아요. 블루샤크는 12개, 시계고양이는 11개.
전체 길이도 약간이지만 블루샤크가 더 긴 편입니다. 5mm에서 1cm 사이쯤?
하여튼 스트랩 구매한 것들은 대체적으로 만족합니다만 아까 얘기한 다마스코가 두꺼움으로 인하여 문제가 발생합니다.
큰문제는 아니고.. 시계줄을 체결할 때 여유있게 하자니 너무 여유가 있고 딱 맞게 차자니 약간 불편합니다.
정해져 있는 홀에 길이가 맞춰지다 보니 애매한 위치에 홀이 하나 더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게 됩니다. 근데 그건 뭐
제 팔목 두께와 시계의 두꺼움으로 인해 생긴 문제니까... ㅠㅠ
다른 분들은 보통 시계 차실 때(메탈 브레이슬릿 제외하고) 여유 있게 하시나요? 갑자기 궁금해 지네요...
와홀 및 시겔에 쓴거 복붙 해봅니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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죄송하지만 "sailcloth소재의 스트랩" 구매정보 좀 알수있을까요!?
아참 전 줄길이 맞출때 손목을 위로 꺾었을때 용두에 눌려 자국이 나지 않는 위치에서 아주 약간의 틈만 남겨놓고 줄입니다 이래야 활동할때 시계가 혼자 왔다갔다 하지 않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