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몇개월전 브라이틀링을 선물 받았었고
시알못인 전 평소 자주 들여다 보던 뽐뿌에 브라이틀링을 검색했다가 시포를 들어오게 되어서 선물 받은 시계라며 사진을 찍어 올렸습니다.
얼마후 달린 댓글들은 정말 당황 스러웠습니다.
짭이네, 후레짭이네, 니 인생을 돌아봐라 ,제발 부모님과 여친 데리고 브라이틀링 매장가서 점검해달라 크게외쳐라 , 쫄리면 정품 인증해라, 없는 모델이다,추하다 , 짭사놓고 소설쓴다 , 이런글 99퍼 짭사고 지인팔아먹고..., 짭이면 어쩐다 진이면 어쩌겠다 별걸 다 걸드라구요...
물론 저에게 제가 알고싶었던 제가 선물받은 시계 정보를 주신 고마운 분도 계셨습니다!
저야 시포 방문도 처음 이었거니와
제가 정/가 품 판단내려달라고 한마디라도 했으면 억울 하지도 않습니다.
그냥 단순하게 받았다고 고맙다고 사진찍어 올린것 뿐이었는데(자랑도 하고싶었습니다)
그당시에 그래서 그냥 섭섭하다 당황스럽다 왜 내가 욕을 먹는지 모르겠다. 선물 주신 분에게도 나에게도 이건 정말 부끄러운일인것 같으니 여기 올린 내잘못이다.라고 일단락하며 글 삭제 했습니다.
저도 사람인지라 찝찝하기도 들은 이야기에 대해 명확하게 하지 않으면 저도 의심만 생기고 그건 정말 서로한테 못할짓하는거잖아요...겸사겸사 백화점 가는길에댓글로 해보라고 말씀해주시던 브레이슬릿 줄였구요 가죽줄 하나 사려다가 70만원돈 하길래 어차피 소모품이니 알리에서 주문 하는걸로 타협했습니다.
명보에 오버홀 의뢰하려다 아직은 일오차 5초이내로 꾸준히 나름 괜찮은거 같기도 너무 비싸기도 하고...오버홀은 다음으로 미루려고 하구요...
다들 뽐뿌분들 매너도 좋고 상냥하시고 지적인 분들 이라고 괜히 저처럼 뻘글 올렸다가 상처 받지마시고 궁금하면 기냥단순하게 발로 움직이세요 ㅠㅠ
밑에 인기글을 보고 생각나서 두서 없이 길게 끄적거려봅니다 다들 좋은 아침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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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노맷 스타일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몽블리앙
1940~50년대 디자인 복각? 모델
지인이 차던거 선물로 물려 받음
심하게 비주류라 짭도 없는거 같드라구요.
괜히 신경쓰여서 써놓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