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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약 10여년전 아버지가 일본에서 사다주신 알바시계 오토매틱 같이 보여도 쿼츠에 버튼을 누르면 유리에 디지털 시계가 보이던
당시에는 나름 신기한 시계 였는데.. 지금은 용두도 떨어지고 습기도 차고.. 뭔가 전문가의 손길이 필요한 상태입니다.
밴드도 아무거나 끼워 놓았네요..
2. 얼마전에 산 티셀! 제일 블링블링 합니다.
3. 약 17년전 캐나다 어학연수시절 샀던 코디악 시계로 단돈 몇만원 이었네요. 시계 분해 해본다고 뒷백도 열어보고 그러다 유리도 깨지고
산처가 많은 녀석인데 유리사려면 시계보다 더 비쌀것 같아 건전지만 갈아 주었습니다. 실제로 착용하진 못할거 같네요.
4. 약 15년전 일본어학연수 가기전 면세점에서 충동구매했던 타이멕스 쿼츠 시계 입니다. 실제로 이컬렉션에선 제일 비싼 녀석이네요
아직 무리없이 건전지만 갈아주면 멀쩡히 잘가는 녀석입니다. 그나마 가죽 줄이었는데 헤져서 다른거 끼워 놓았네요 ㅎㅎ
제대로 작동하는건 티셀과 타이멕스 뿐이네요.
가난한자의 컬렉션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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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아버지가 사주셨다는 알바시계는 꼭 간직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