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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직물 시계줄에 펀칭을 하고 싶습니다.
제가 미도 시계를 두달전쯤 신행중에 샀습니다.
알크기도 적당하고 깜장깜장한게 이뻐서 사긴 했는데
구멍 끝에 고리 걸어도 시계가 매우 헐렁합니다.
그래서 국내 돌아와서 구멍 뚫으려고 백화점 갔더니 직물(코듀라 소재)이라 타공은 안된다고 합니다. (직물이라 실밥풀린다고 하네요.)
직물은 저렇게 생겼어요.
줄이 길어요. 기존 구멍은 저렇게 가죽을 덧대어서 뚫려 있어요.
일단 저기 버클 걸려있는곳 위치쯤 구멍을 뚫고 싶어요.
뒷면은 가죽으로 되어있습니다. 땀나도 열심히 차고 댕겼더니 금방 더러워지네요.
일단 백화점에 같은 코듀라 시계줄인데 짧게도 나오냐고 물어보니
아직 국내 출시안한 모델이라고 없다고 합니다.
아마 출시해도 짧은줄은 없을 거라고 검은색 가죽줄 사서 하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검은색 가죽은 컨셉에도 안맞고 또 대보니까 역시 색감이 안이쁘더라구요.(직물줄이 제대로 블랙입니다.)
그래서 일단 억지로 구멍 없는곳에 버클 당겨서 꼽고 다니고 있는데
다니다보면 자꾸 헐렁해지고 알이 돌아가니 볼품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다 싶어서 해결책을 찾고 싶습니다.
혹시 직물로된 줄 타공해서 다니시는분 계신가요?
타공해서 손목에 맞게 차고 다니고 싶습니다.
(재봉도 줄 외각따라 되어있고 걍 뚫으면 될것 같기도 한데
백화점 직원이 호언장담하는데 안뚫립니다 라고해서;;;)
도움 부탁드려요 ㅠㅜ
실물이 이쁜데 사진으로 안담겨 아쉽습니다.
뭔가 이렇게 찐한 블랙이 세상에 있었나 싶은 그런 블랙이거든요.
참 예쁜데 요즘은 알돌아가서 잘안차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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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P-J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