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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인생 첫시계를 시티즌 AT8154 청판으로 구입후 시티즌에 너무 만족해서 어버이날을 맞아 아버지 시계도 시티즌 CA0650-58E로 구매했습니다.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티타늄 재질을 원하니 해당 모델이 적격이라 비교적 잘 구입안하는 모델임에도 덜컥 구입하고 나서 조마삽의 모델 스펙을 보니 두께가 17mm... 두둥....
첨에 같은 모델 흰판의 두께가 12mm 였기에 검판도 당연히 그런줄 알았다가 맨붕....이미 주문완료에 취소요청해봤으나 발송처리했다고 거부당함.....ㅠㅠ
여기 포럼 고수님들이 표시오류라고 너무 걱정하지 말라셔서 그냥 참고 어버이날을 한참 넘긴 오늘 물건을 받았습니다.
다행이 12mm가 맞고 제거 AT8154에 못지않게 깔금하고 이쁘네요.
단점은 AT8154에 비해 2mm더 두껍다는거(크게 단점으로는 안느껴집니다.), 라디오컨트롤 안된다는거,
결정적으로 아쉬운 부분인 퍼페추얼 캘린더가 아니라는거....
두번째 구매인데 매번 도움받아 감사합니다.*^^*
질문이 몇개 있는데요.
1)시간을 맞추니 초침이라고 생각했던 기다란 바늘이 안움직입니다. 시침과 분침은 정상 작동하구요.
초침은 아래쪽에 있는 작은 바늘이 초를 나타냅니다. 제가 초침이라 생각했던 바늘은 스톱워치 작동시만 움직이네요.
(크로노그래프 기능이 있습니다.) 이게 정상인가요? 긴바늘을 초침으로 사용할수는 없나요?
2)아버지께 가져다 드릴려면 한달이나 후에 드릴듯한데요. 박스에 보관할때 용두를 빼놓는게 나은가요? 아님 그냥 작동하게 놔두는게 나은가요?(에코드라이브인데 4개월은 작동한다고 들었습니다.)
사진은 제가 초침이라 생각한 바늘이 30을 가리키고 있네요. 타이머로 하고 사진 찍었어요.
(비닐이 붙어있고 초점이 안맞아 약간 흐릿한데 실물이 훨씬 이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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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오토 아니니 그냥 시간이 가게 놔두세요. 그전에 햇빛에 이틀정도 충분히 충전하시고요.
답변 감사합니다.
갤러리아 클럭에서 시티즌 메뉴얼 받아보니 크로노 누르는것도 한시간 뒤면 자동으로 꺼진다네요.ㅠㅠ
제생각에는 긴바늘 초침이 더 이뻐보이고 시계가 움직이는거 같은디...아쉽네요.
바늘시계의 핵심은 바늘이 움직이는거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