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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쿼츠시계만 알다가 오토매틱 시계를 알게 되어 2018년 3월에 victorinox infantry 오토매틱 시계를 구매했었습니다.
비싼건 아니고 massdrop에서 한 30만원 정도 주고 구매했었네요.
쿼츠에 비해 가끔 시간도 맞춰야 하고 가끔 자성도 먹어서 탈자기도 사고 하는 등 관리가 좀 까다롭긴 하지만 한 2년 매일 잘 차고 다녔었는데요.
그런데 2019년 12월에 갑자기 시계가 안가서 잠실쪽 수리점에 갔었는데 거기서 내부 부품인 보석이 튀어 나왔고 이걸 넣을 수는 없어서
부품을 교체해야 한다고 해서 수리비 10만원을 주고 교체/수리를 했었습니다. 그리고 1년정도 차고 다녔는데 떨어뜨린 적도 없는데 다시 시계가 안가더라구요.
다시 가서 수리를 하자니 시계 구매 비용 대비 수리비가 너무 많이 드는 것 같아서 포기하고 지냈습니다.
그러다가 요즘 다시 수리해서 써 볼까 아니면 다시 다른 시계를 살까 고민 중인데요
만약 수리를 하게되면 이번엔 수리를 좀 잘하는 곳에 가서 수리를 해보고 싶습니다. 기왕 수리해서 쓸꺼면 수리해서 오래 쓰게요.
찾아보니 victorinox 시계 정식 AS센터가 우림이라고 있더라구요. 여기서 수리하면 좀 더 나을까요?
아니면 전 처럼 사설가서 수리를 또 하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어차피 또 고장날테고 구매비용 대비 수리비로 봤을때 다른 시계를 사는게 나을까요?
혹시 오토매틱 시계 수리 경험이 있으신 분들 추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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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팍
zeroboydev
교체 완료한 기존 무브먼트는 받으셨나요???
무브교체가 아닌 부품 교체였습니다. 부품 교체 후에 빼낸 아주 작은 보석 같은건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