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진 하콘 vs 크와드 C60 뭐가 괜찮을 까요??15
- [* 비회원 *]
- 등록일 2017-08-07 10:46
- 조회수 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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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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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ddie
두개 다 경험했습니다. 크와드는 아직 갖고 하콘은 팔아버렸죠. 하콘 시계 자체는 이쁘긴 한데 브레이슬릿 락 부분은 30만원 시계에서나 볼 법한 클래스프이며 용두의 스크류를 감는 느낌이나 핸드 와인딩 하는 느낌이나 모든것을 고려해도 C60이 낫습니다. 무브는 어차피 둘다 일라보레 2824라 큰 차이 없어요. 에타와 셀리타 차이만 있습니다. 하콘 야광은 정말 그냥 없는거라고 생각하시면 되시고 베젤 돌리기도 너무 힘듭니다. 론진이라는 이름을 빼면 솔직히 C60보다 나은점을 찾지 못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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뽐뿌왔다
저는 론진 하콘이 나아보여요. 오리스 애커스랑 하콘이랑 같이 쓰고 있는데 개취의 문제기도 하지만 좀 더 안정적으로 보여서요. 전 하콘 신형을 쓰고 있고 무브먼트는 ETA2892 입니다. C60 같은 경우에는 ETA2824 대항으로 만든 Sellita200-1 무브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저도 Sellita 무브 시계 두점을 사용하고 있지만(애커스, 까레라 데이데이트) 로터의 톱니가 무너지는 현상이 있다는 말이 있습니다. 실제로 네이버 카페 와치홀릭에서 태그호이어 아쿠아레이서 로터 톱니가 무너져서 수리하신 분도 있었고 뽐뿌에도 SW200-1 무브 결함 글이 올라 왔었습니다. 외관이야 개인의 취향이니까 호불호가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데 무브의 안정성면에서 조금 더 낫지 않을까 하는 의견입니다. 어차피 2892든 SW200-1이든 범용무브긴 하지만 결함이 제기되는게 좀 꺼림칙 하긴 합니다. SW200-1 사용하는 시계가 모두 문제가 있다는건 아니니 곡해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저도 애커스랑 까레라 둘 다 이뻐서 사긴 했는데 제 시계도 혹시나 문제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예전부터 론진 하콘 마감이 구리단 말이 가끔 보였는데 저는 이시계 저시계 비교해도 막눈이라 그런지 그냥 잘 모르겠더라고요. 제 기준에 좀 아쉬운게 베젤 돌리는게 좀 뻑뻑하고 6시, 12시 베젤에 톱니가 빠져 있어서 돌릴때 좀 그래요. 하지만 중요한건 해양스포츠 하지 않는 이상 베젤 돌릴 일이 없어요. ㅡㅡ;; 아... 라면 끓일 때 고구마 삻을 때 몇번 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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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킥복싱
크와드를 사고 나면 '이거 론진 사려다가 론진보다 이런저런 것들이 더 좋아서 선택한 거임' 이런 설명을 하게 될 것 같은데요 아무도 관심이 없겠지만 ㅋ 가격과 품질에서 월등한 차이가 없다면 이름값을 따지는게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하콘 신형이 2892가 맞다면 2824와는 비교불가압승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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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onlysolo
전하콘도괜찮던데 크와드는 마이크로브랜드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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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회원 *]
시계라는게.... 지금은 성능이나 무브먼트는 거의 상향 평준화 되었으니... 특히 스위스 메이드 시계라면...
셀리타건 에타건 둘다 내구성이 입증된 괜찮은 무브먼트이니... 마감, 브랜드, 디자인을 보는게 낫지 않을까요? 일단 마감은 크와드가 동가격대비 좋은것이지, 론진이 구린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론진도 정말 그 특유의 묵직한 통 브레이슬릿과 교묘한 알루미늄 베젤과의 조합이 상당해요 디자은은 뭐 주관적으론 드레스에 조금더 잘 어울리는게 크와드가 아닐까 싶네요. 만약 드레스를 자주 입으신다 하면 크와드 캐쥬얼을 자주 입거나 거의 비슷하게 입는다 하시면 하콘 추천하구요 브랜드는 뭐.... 마이크로브랜드랑 100년 역사를 자랑하는 론진은 비교 불능이죠. 지금은 론진이 스와치에 흡수되어서 오메가와 티쏘,해밀턴 사이에 이도저도 못하는 애매한 위치에 껴있지만.. 한떄는 정말 대단한 브랜드였습니다. 가령 시계에 문외하신 나이드신 분들도 론진은 알아주니깐요. 전 개인적으로 론진을 추천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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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와드 추천이요.
디자인은 개취라지만,
마감이나 완성도는 크와드가 둘보다 좋았어요.